생활 속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재경 외 지음 / 길벗이지톡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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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려고 단어책을 찾다가 책 소개가 심상치 않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무조건 암기식이 아닌 우리생활과 연관시켜 놓았기에 외우는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외운다는 표현도 웃기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냥 우선 읽고 외우고 싶은것을 주로 하게 되었구요. 생활속에서 쓰는 단어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머리속으로 들어오는것 같더라구요. 친구들 앞에서도 너희가 먹는 음식의 단어를 알어? 하면서 아는 척도 하고 여러모로 쓰임이 좋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스쳐 지나갔던 영단어들을 되새기게 해주고 그것과 연관된 다른 단어들도 제공해 주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그것도 매우 적극적으로 제 여자친구가 이책을 노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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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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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보면 상대편이 왜 나와는 다르게 생각할까 하면서 의아해 하는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책이 인기가 있어서 읽으려고 했는데 왠지 내용이 빡빡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읽다가 말았는데 이책은 아주 재미나고 좀 더 사실감있게 다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신체적인 차이에서 부터 오는 것이라는 것에 아주 동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에서 차이와 분석을 하였기에 아 내가 이런 생황에서는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고 예전에 싸웠을때도 책을 보고 나서는 내 잘못이 더 많았구나하고 반성도 하게되었습니다. 최소한 이책을 읽고 나서는 제 자신을 좀 더 낮출수 있고 상대방을 조금더 이해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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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14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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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책을 처음본것이 아마 고등학교3학년때일것입니다.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친구가 옆에서 만화책을 보는 것이었지요. 무슨 책이길래 자율학습시간에 보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막상 보게되니까 저도 선생님 몰래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만화책이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율학습시간에 본 유일한 만화책입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거지요 다른 만화책은 점심시간이나 집에 빌려갔는데 이책은 바로 보고 싶어서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원래 저는 만화책을 스포츠나 액션을 주로 보았는데 순정만화를 볼 계기가 된것이 이만화책입니다. 그동안 여자아이들은 어떻게 살려나 했는데 이만화는 여자아이들의 허영심과 여자에 대한 환상을 깨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누구나 평범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가끔 1권부터 다시 볼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정말 끝까지 읽게 되는 것을 보면 이책의 흡입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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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 상
존 그리샴 지음, 신현철 옮김 / 북앳북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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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존그리샴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어느 날 신문을 보았는데 톱니바퀴라는 존 그리샴의 소설이 나왔다는 소식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도서신청을 하고 기다린다음에 바로 보았습니다.정말 기대를 많이 했지요...이번에는 어떤한 내용이 나올까 하고요. 처음에 나오는 교도소에서의 판사들의 계급은 어디를 가도라도 유지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죄와는 상관없이 그들이 법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동성애를 이용하여 한나라의 지도자를 움직일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는 점이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정치상황이 참 우습게도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왜 이소설에서도 다른 할리우드 영화에서처럼 미국의 CIA가 왜 이렇게 대단하게 묘사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나라의 대통령을 만들수 있을지 언정 패권주의 같은 구시대 사상은 안썼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기존에 읽었던 존 그리샴의 소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법정소설에서 조금은 벗어난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책에 빠져서 읽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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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배심원 1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10
존 그리샴 지음 / 시공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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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 그리샴 소설을 좋아한다. 법정소설이라는 점이 끌리기도 하지만 내용의 구성이 매우 탄탄하고 푹 빠져들게 한다. 처음에 거리의 변호사를 읽고 너무나 재미나게 읽고 나서 도서관에 있는 존 그리샴의 소설을 다 읽었다. 안타깝게도 우리학교 도서관에는 많은 책이 없어서 인지 몇권은 읽을 수 가 없었다. 거리의 변호사는 법정소설이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마리라는 번뜩이는 사기꾼을 주제로 한 소설인가 하고 생각을 하였다. 담배재판을 좋은 건수로 생각하여 담배회사편의 피치를 속이려는 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피치가 마리에 대한 조사결과 담배에 대한 증오를 가지고 있는 마리를 발견할수 있었다. 그들의 탈출도 스릴있고 마지막에 피치가 마리를 어찌할수 없도록 하는 장치도 마련한것도 인상에 깊다. 단순히 그리샴 소설은 재미로서만 끝낼수없는 것 같다. 내용을 보아도 몇년전에 화재가 되었던 담배회사 소송이 주제인것이다. 현실의 문제를 소설로 이끌어 가는 존 그리샴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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