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에 읽기 딱 좋은 #킬링타임용 #19금소설오빠가 상속 재산을 다 빼앗아 간다고 통보해, 하루 아침에 길바닥에 나앉게 된 여주는 (여자인) 친구 집에 얹혀 살며 속옷모델 일을 합니다. 이 ‘Nina‘란 친구는 거의 신데렐라 요정대모 급입니다. 돈도 주고 야시시한 속옷도 입혀서 공작가에 가정교사로 보냅니다. 공작가에는 로판의 정석, #영앤리치 #톨앤핸섬 #공작남주 가 있었고, 정말 공교롭게도 제자 이든은 공작의 친자가 아니죠. 이런 #제인에어 설정을 깔고 들어간 나머지 이야기는 클리셰 #떡실신 묘사입니다. 진부하지만 적립금 유효기간이 촉박해서 대충 질렀어요. 책 정가 3천원의 가치는 차고도 넘칩니다. 야한 얘기 좋아하시는 분들, 아무 생각 없이 읽을 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