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근친 키워드 추천받아 읽었는데요. 재미있을 수도 있는 소재임에도 여주 성격이 너무 고구마라서 흡입력이 떨어졌습니다. 양아버지인 대공이 친부모의 원수인데, 생각으로만 저항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1도 없습니다. 유모가 갑자기 대공을 공격한 후 죽는 것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씬 묘사도 대충 건너뛰며 읽었어요. 몰입이 안 되더라고요.
아빠가 교육시켜줄테니 집무실로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