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 Sherlock Holme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보기전과 본후의 생각이 많이 달라진 영화 . 책과 영화 둘다 굿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사신치바, 제목그대로 사신이 치바가 나오는 책이다.
사람을 데려가는 일을 맡은 사신들,사신들의 일은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을
곁에서 몇일동안 겪어보고서 죽어야하는지, 살아하야하는지 보고서를 써서 내는것이다.
살릴지 말지는 사신들이 결정한다는 얘기다.

참 특이한 소재의 책,  몇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있지만
모두다 사신인 치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솔직히 하나하나의 단편들은 잘 기억이 안난다.
그냥 전체적인 내용만 두루뭉실하게 생각나는것뿐,,
그냥 특이한 소재고,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이야기라서 냥 신기하게 읽었을뿐이다.
다음에 시간날때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볼만할 책이다.
그 외에는 별로 할말이 생각나지 않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박사가사랑한수식 -오가와 요코- 

80분간의 순간밖에 기억을 못하는 수학박사할아버지,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집에 파출부로 들어간 주인공,
그주인공의 하나뿐이 없는 아들인 루트,
이 세사람의 이야기이다. 정말 잔잔한 이야기,
 

하지만, 이소설의 평이 대부분 '잔잔하다, 마음을 울린다'....등등등,
작가의 대사에 집중되있었던 것처럼, 책의 대사들은 정말 작품중의 작품이었다.
특히, 어린 루트의 대사들,, 그 어리고어린 루트가 내마음을 울렸다, ㅠ
그리고 우리 박사할아버지도 중간중간 내 마음을 울렸다.
어쩜, 루트와 박사할아버지, 두사람들의 대사들은 나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들을 안겨주었다. 
몸이안좋은 박사할아버지를 잘 따르는 속깊은 루트,
몸이안좋은 박사할아버지를 잘 챙겨주는 주인공인 나,
'내기억은 항상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메모를 매일 보면서 남몰래 보이지않는 싸움을 하는 할아버지,
그런 세사람들의 생각과 내면들을 대사를 통해서 너무너무 섬세하게 나타내었다
읽으면서 밑줄안친게 후회될정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유진과유진 -이금이- 

 ' 미안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서,, 하지만 쉽게 말해지지않았어.'
'괜찮아, 나라도 하지 않았을거야, 유진아,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정말 이책을 읽으면서 부모들의 행동이 아이들한테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엄마에게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주인공들을 통해 다시 생각났다 ㅠㅠ
큰유진과 작은유진이,, 어렸을때 같은 일을 당하고도
그 후 어른들의 행동으로 인해 완전 다른 삶을 살았다니..
절대 니잘못이 아니라는 큰유진이네 부모님~
작은유진이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은 작은유진이네 부모님~
그래서 아이에게 더 윽박질렀던 작은유진이네 부모님~
물론 어느 한쪽의 부모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느끼는 것의 차이일수도 있다.
왜이렇게 두 유진이들의 감정이 이렇게 와닿는지 모를뿐 ..
감춰놓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둘다 서로에게 좋지만은 않은 관계였을텐데..
마지막에 또다른 분신인것 같다던 그들..
정말 불쌍하고 또 불쌍하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ㅠ

제일 마음에 와닿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부분은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은 작은유진과 작은유진이의 엄마.
서로 이해하기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 부분을 읽으면서 찡해서 눈물이 글썽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감동을 받고 잊혀지지 않는 부분은..
큰유진이가 단짝친구 소라에게 옛날일을 얘기하는 부분이었다.
어렵게 얘기를 꺼낸 큰유진이에게 소라가 해준말..
그부분에서 왜이렇게 코끝이 찡한건지..
모두 그런친구들은 한두명씩 있을거다.
몇번이나 읽었어도 정말 코끝이 찡한 책이다 ^^
큰유진아, 작은유진아, 잘견뎌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의피크닉 -온다리쿠-

'모두 줄지어 함께 걷는것뿐이다. 단지.. 그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특별한 느낌이 드는걸까.'

 2틀만에 다 읽어버린책!!
한달에 1~2권정도 책을 읽기로 계획한 후
처음으로 읽은책이다. 일본의 베스트소설니,
청소년권장도서이니 하면서 평이 굉장히 좋길래
처음으로 스타트를 했다.
가격도 많이저렴하기도 하고 ,, ㅋㅋ  
하지만, 첫부분 읽을때는 왠일인지 전혀 끌리지 않았다. 
'이게 어딜봐서 베스트셀러야??' 라는 생각뿐....

But !!!!! 하지만하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아~ 이래서 평이좋았던거구나^^ ' 하고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배경이라고 해봐야
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보행제' 동안만이다.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고, 달랑 하루뿐이다.
그저 하루동안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소설로 만들다니 ...
정말 대단한하다는것뿐 ^^ 
학생들 한명씩의 심리묘사도 굉장하고 ~
잔잔하면서도 눈이 떨어지지 않는 그런^^
졸린눈을 비비고 두시간동안 굉장히 몰입해서 읽었다^^
다카코, 도오루, 시노부, 미와코, 다카미, 안나 ♡
 


책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일단 보행제 자체가 배경이다. 보행제동안의 아이들의 심리를 그려냈다. 여기서 다카코는 자신과의 내기를 한가지 하고 보행제에 참가한다. 다카코는 도오루와 아버지만 같은 이복남매이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본일들 뿐이다. 그렇게 믿어왔다. 서로 마음속에 담아놨던 분노, 애정등을 보행제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주 이야기이다. 지루한듯 하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를 써냐려가서 그냥 나도모르게 끝까지 읽어버린 것같은 느낌!!^^
여기서 다카코가 자기자신과 한 내기를 얘기하자면, 보행제동안 도오루에게 말을 걸어 대답을 듣는것!!! 어떻게 보면 참 쉽고 당연한 것을 인생을 걸고 내기를 한다는것, 정말 유치하게 느꺼질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다카코와 도오루에게는 결코 쉽고 당연한 것은 아니다. 이책을 내가 조금만 어렸을때, 학생때 미리 읽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