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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두꺼비 ㅣ 사계절 저학년문고 4
러셀 에릭슨 지음, 김종도 그림 / 사계절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스웨터 세벌, 외투 네 벌, 장갑 두 켤레, 모자를 쓰고 워턴은 툴리아 고모한테 딱정벌레 과자를 갖다 드리러 스키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조그만 베낭에서 한없이 나오는 음식과 물건들이 혹시 요술베낭처럼 느껴진다. 숲 속에서 구해준 사슴쥐의 말대로 무시무시한 올빼미에게 붙잡히고 만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같이 살면서 특별한 음식이 되어야 할 두꺼비의 운명. 어린이에게 좀 더 긍정적이고,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책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노력해보지않고, 포기도 빠른 요즘 현대인들에게 정말 샘물과도 같은 책이다. 스쳐지나가는 모든 인연들과도 소중히 할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 되도록 가르쳐주는 아름다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