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군무원 행정법 13개년 기출복원문제집

2019 에듀윌 군무원 13개년 기출복원문제집 행정법 - 13개년 기출분석 / 공무원 기출 1위 ㅣ 2019 에듀윌 군무원 13개년 기출복원문제집
김용철 지음 / 에듀윌 / 2019년 2월

에듀윌에서 군무원 13개년 기출복원문제집이 나왔길래 덥석. ㅇㅅㅇ)/

이 교재에는 군무원 시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다.
12월에 있는 군무원 시험을 접수했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지라, 교재 앞쪽에 있는 군무원 설명도 정독해보았다.

간단히 옮겨보자면, 군무원은 군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법상 특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급여, 수당, 연금 혜택 등 일반 공무원과 동일 대우를 받고, 군인과 동일하게 군 복지시설과 군 휴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험 과목이 국어와 직렬과목 2과목으로, 총 3개뿐이라는 점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영어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된다.'ㅡ')!!

에듀윌 군무원 기출문제집에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출복원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음, 군무원기출 행정법의 경우는 9급 공무원 시험과 달리 행정법 각론 문제도 출제된다.
각론을 따로 공부하진 못하겠지만, 무원기출문제집을 보면서 이전에 출제된 내용들은 눈에 익히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행정법 영역별 출제경향 부분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작용법과 행정법 서론, 그리고 행정구제법의 비중이 높다.

문제집의 기출복원문제 부분이 따로 분리되기 때문에 문제 풀고, 바로바로 채점하고 내용 정리해서 오답노트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해설도 괜찮게 되어 있고, 관련 판례가 있으면 함께 적혀있어서 내용 파악하기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과 병행하는 수험생을 위해서, 해당 문항이 공무원 시험에서는 어떻게 출제되는지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분석한 내용도 있다. 굳굳. 'ㅅ')!
군무원 행정법 시험에서는 2018년과 2017년에는 주로 출제되는 내용이 주로 출제되었고,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12월에 있는 군무원 시험도 많이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다. ㅜ_ㅜ

아, 그리고 오엠알 카드를 뜯어서 하나씩 쓸 수 있어서 좋다!
약간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는데, 살짝 뜯어보니 투두둑 잘 뜯어진다. ㅋㅋㅋ
회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처음에는 뜯어쓰는 OMR카드에 문제 풀고, 두번째에는 책에 바로 푸는 방식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ㅅ )/

한동안 풀어졌던 마음을 다잡고, 12월의 군무원 시험을 향해 달려보도록 한다. ㅅ )!!

공무원 시험 공통과목 정복을 위한 필수교재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 국어.영어.한국사 (특별제공: 기출 핵심자료집)
송운학.성정혜.신형철 지음 / 에듀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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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에서 나온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을 구매했다.
약 1년 공부한 올해 시험은 고배를 마셨지만,
내년에는 꼭 합격할거다 ㅇㅁㅇ!!!!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큰맘 먹고 구매했으니, 열심히 봐야 한다. +ㅅ+)!

공통과목 기출팩을 구매한 이유는,
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특히 공통과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택과목도 원점수로 계산하는 7급과 달리, 9급은 선택과목 2과목은 조정점수로 계산을 한다.
그래서 만약 원점수가 95점으로 같더라도, 실제로 계산될 때는 꽤나 차이가 난다. ㅇㅅㅇ.
그 말인 즉슨, 국어/영어/한국사를 더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ㅠㅠㅋㅋㅋ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의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이 모두 들어있다.’ㅡ’)!
묘하게 10년은 많고, 5년은 적은 느낌인데 ㅋㅋㅋ
7개년이라 딱 적당하다. ㅋㅋㅋ

기출 문제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도 있지만, 일일이 인쇄하고 해설 찾는 것도 일이다.
그냥 제대로 된 책 한 권 가지고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기출팩에는 총 5회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표와 회독용 답안지가 포함되어 있당.
회독용 답안지는 복사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같은 문제를 두어번 보면 답을 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
어째 풀어도 풀어도 풀어도 또 틀리는 건 틀리더라. ㅋㅋㅋ
답을 외워서라도 내용을 기억하면 감지덕지랄까...ㅇㅅㅇ

교재에 ‘기출PACK 100% 활용법’이라고 가이드도 마련되어 있다.
알고 푼 거, 헷갈려서 찍은 거, 몰라서 찍은거 <-요 세가지를 동그라미, 세모, 엑스로 표시할 수 있는 게 특히 맘에 든다.
지금 기출문제를 푸는 건 맞추고 틀리는 것 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그 부분을 잘 잡아준다. ‘ㅡ’)!

후하, 시중에 공무원 시험을 위한 문제집이야 많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기출이다.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으로 기출을 부셔봐야지. ㅇㅁㅇ)!!

[100자평]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 국어.영어.한국사 (특별제공: 기출 핵심자료집)

2020 에듀윌 9급 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 국어.영어.한국사 (특별제공: 기출 핵심자료집)
송운학.성정혜.신형철 지음 / 에듀윌 / 2019년 10월

9급 공무원 공통과목 정복을 위한 필수 교재

직업상담사 2급 대비용 책으로 추천!

2019 Only1 직업상담사 2급 1차 한권으로 끝내기 ㅣ 2019 Only1 직업상담사
권문찬 지음 / (주)아이엠에듀 / 2018년 11월

직업상담사 2급 시험 준비하려고 샀어요!

‘지식캠퍼스 GSEEK -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 여기에서 교재에 맞는 인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직업상담사 2급 1차 시험은 객관식이고 합격 기준도 100점 만점에 60점이라, 살짝 만만하게(!) 봤는데...

막상 공부해보니 그렇지는 않네요 ㅠㅠㅠㅠㅠㅠ

기출 문제만 보는 방식을 많이들 추천해주시는데, 이 방대한 양을 그렇게 하려니 감이 안와서 그냥 강의 듣는 걸 택했습니다. ㅠㅠㅠ

교재 구성도 설명 다음에 단원별 문제가 들어있어서 좋고, 권문찬 선생님 강의도 재미있고 좋아요. ㅋㅋㅋ

이제 곧 시험인데 내용 잘 정리해서 필기 패스하고 2차 실기까지 합격해서 동차합격하고 싶습니당 +_+)!

[서평]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세나북스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 -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양영은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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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이다. 실행에 옮기는 사람도 있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한달 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로 대리만족을 하기도 한다. 내 주변에도 실제로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한 달 동안 지내고 온 분들이 있다. 아쉽지만 나는 후자에 속한다. 시간은 있으나 자금이 없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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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지역은 당연히(!) 일본, 그 중에서도 도쿄가 될 것이다. 약 10년 전 워킹홀리데이로 1년이 좀 안되는 시간을 도쿄에서 보냈고, 이후 여행으로 두 번 도쿄에 방문했다. 도쿄 여행을 갔을 때는 두 번 모두 5박6일의 일정을 택했는데, 짧았다. 흔히들 도쿄 여행은 2박3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짧고도 짧았다…;ㅁ; 출발 전에는 나도 5박6일 정도면 넉넉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역시 짧더라. 그럼 얼마 정도의 기간이 적당한가를 생각했을 때 내린 결론이 한달이었고, 그래서 다들 해외로 한 달 살기를 하러 가는구나 싶었다. 물론 실제로 실행할 수 있을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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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대한 갈증은 블로그에 올라오는 여행기나 워킹홀리데이 생활 포스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다. 보통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주시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대리만족이 된다. *-ㅅ-* 그러던 차에 세나북스에서 '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건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더랜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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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에는 작가 20분의 한 달 살기 기록이 담겨있다. 모든 작가분들이 딱 한 달 동안만 일본에서 생활한 것은 아니다. 한 달만 일본에서 산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 장기간 일본에 머물렀다가 다시 한 달 살기를 한 경우도 있고,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한 달째 되는 시점에 원고를 작성한 경우, 수년째 일본에 살고 있지만 매달 한 달 살기 같은 기분으로 살고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 지역도 도쿄,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 이바라키 등으로 다양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에는 다양한 도시가 있고 각 도시들은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여러 도시의 매력 포인트를 조금씩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p.14) 프롤로그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한다는 데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그동안 우리를 괴롭히던 많은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한 달의 여행은 일상과 현재의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된다. 집을 나서는 순간, 내가 서 있는 길은 여행길로 변하고 다음 날 일본에서 놀러가고 싶은 장소를 오늘 정할 수도 있다. 오랜만에 가슴 두근거리는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색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신선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 이 시간은 치유와 발전의 시간이자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기회다. 그러기에 지금의 일상이 지루하고 힘든 누군가에게 한 달의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도 모른다.

(p.52) 오키나와, 바다가 있는 한달...김민주
난 서울로 돌아왔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살아가고 있다. 납기에 맞춰 번역을 하고 일감을 따기 위해 노력한다. 가끔 일상이 버거울 때면 오키나와의 바다가 떠오른다. 그러면 다시 열심히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p.93) 한 달 동안의 도쿄 홈스테이...임지현
현재 난 한국에서 하반기 취업을 준비 중이다. 가끔은 넘기 힘든 벽을 마주한다. 이때마다 일본으로 한 달 동안 떠나기를 결정하고 실행에 바로 옮겼던 작년(2018년) 12월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 또한 일본 취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필요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다른 도전을 하도록 발판이 되어 준 한 달간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p.27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카야마...김세린
떠나와 보니 알 수 있었다. 나를 옭아맸던 건 프로젝트가 끝나면 언제 다시 들어올지 기약 없는 번역 일감에 대한 걱정이 아니었다. 내게 부족했던 건 인생에서 쉼표를 만들 용기였다.
한국을 떠나면서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거절하면, 다시 일감을 수주할 수 없게 되거나 프로젝트에서 밀려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내가 소멸되고 있다는 느낌으로 보낸 일상과 조금 거리를 둘 수 있었다. 이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를 속삭이는 마음의 소리에도 더욱더 귀 기울일 수 있었다.
와카야마를 다녀오고 나는 조금 달라졌다. 일을 열심히는 하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속앓이하던 버릇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더위가 찾아옴이 순리라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와카야마에서 배웠다. 마음속 고향인 와카야마를 가슴에 품고 다시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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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들의 상황은 각각 다르지만 글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숨돌리기를 하고 다시 앞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모두 한 달이라는 시간을 단순히 휴식만을 위해 보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한 발을 내딛기 위한 숨돌림의 기회로 삼으신 것 같아서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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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은 막연하게 낭만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다. 집구하기부터 공과금 지불, 식사와 생필품 구매 등 실제로 한 달 살기를 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실제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실용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당장은 떠나기 힘들겠지만, 언젠가 일본에서 한 달을 보내는 그 날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