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토익 RC PART 5&6 강의노트 - 토익, 생각의 순서를 잡아주는 유수연 토익
유수연 지음 / 사람in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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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강사로 유명한 유수연 강사님의 토익책이 새로 나왔당. RC, 그 중에서도 파트5와 파트6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표지에 '1인용 공부에 특화된 최고의 토익책'이라는 문구가 실려있어서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책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납득했다. ㅋㅋㅋ

   



2017년 6월 말에 초판 인쇄를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토익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형이 바뀌는 시험인지라, 이왕이면 최근에 나온 책으로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당. 'ㅁ')!!

   



RC 중에서도 파트5와 파트6은 시간을 들인다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첫 눈에 답을 모르겠으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 파트이다. 그에 반해, 파트7은 지문이 길어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찬찬히 읽다보면 답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파트5와 파트6를 빨리 풀고 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정작 나도 실제로 토익 시험 볼 때는 쿨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파트5와 파트6에서 질척거리곤 한다...ㅠ_ㅠㅋㅋㅋ 


물론 가장 좋은 건 빠른 속도로 답을 찾는 실력을 기르는 것일테고, 문제집이나 강의를 통해 시험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익히는게 도움이 된다.

   




<유수연 토익 RC PART 5&6 강의노트>는 파트5와 파트6로 구분된다. 우선 파트5 부분에서는 명사, 동사, 대명사, 접속사, 관계대명사, 준동사, 형용사, 부사, 비교급과 최상급/가정/도치, 전치사의 품사별로 구분해서, 토익에서 중요한 기본 문법과 어휘를 다룬다. 특히 문제마다 정답을 찾아가는 생각의 순서로 구성하고 설명해, 실제 시험을 볼 때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있다. 다음으로 파트6에서는 어휘 찾기, 문맥 고르기 등의 종합적인 능력이 필요한 파트이니만큼 그에 필요한 설명을 하고 있당.

   



노트 구성을 살펴보면, 상단에 핵심이 되는 내용을 간략하게 제시해두고 추가적인 설명, 실제 문제 제시, 문제 풀이에 필요한 생각의 순서, 그리고 헷갈릴 수 있는 내용까지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당.

   



책 제목대로 파트5&6을 다룬 책이기는 한데, 책  분량의 90% 가량이 파트5에 할당되어 있다. ㅋㅋㅋ

     



책 안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면, 사람in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설명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은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당.

   




우선 파트5의 '명사' 챕터를 살펴보면, [주어 이외의 명사는 동사 뒤나 전치사 뒤에만 존재한다], [Several 뒤에는 복수명사가 답이다], [one of/each of 뒤에는 복수명사가 답이다] 등 기억해두면 문제 풀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시험 직전에 요 내용들만 되새겨두어도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다. 'ㅁ'!


거기에다 추가적인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토익 강사의 '강의 노트'를 보는 느낌이 든다.

   

   



동사 챕터의 첫 내용은 [하나의 문장에는 반드시 동사가 하나 있어야 한다]이다. 이렇게 보면, 당연한 말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시험 볼 때는 이렇게 당연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져 바보짓을 하곤 한다...-_-;

   



형용사 챕터는 [<형용사+명사> 명사 앞자리는 형용사가 답이다]로 시작. 요렇게 문장만 적혀있으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래 설명이 주르륵 적혀 있고 그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 유형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된다. 'ㅁ'!!

     



부사 챕터는 빈출 부사 정리로 시작한다. 예를 들어, [ever]의 경우 평서문/긍정문에는 사용할 수 없고, 부정문/조건/가정/최상급/비교급에서 주로 쓰인다는 설명과 함께, 예문들이 표시되어 있당.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익힐 수는 없겠지만, 긴가민가 하는 내용들을 찬찬히 정리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당.

   




간단히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챕터만 살펴봤는데도 내용이 많다. ㅋㅋㅋ 그 밖에 대명사, 접속사, 관계사, 준동사, 비교급과 최상급/가정/도치, 전치사도 이렇게 정리되어 있다아.

스티커 이미지



다음은 파트6 'ㅁ'!, 파트5나 파트7에 비해 분량이 적어서인지, 잘 신경쓰지 못하는 경항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르륵 틀리면 참 슬프고, 타격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ㅜ_ㅜ




파트6 강의노트는 [구조 분석 유형1_관련 문법을 적용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하단에는 '보기의 단어들이 모두 같은 어원이고 품사가 다를 때에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 분석과 품사 배열의 문제'이므로, '해당 문장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끝나는 부분까지 괄호로 묶어 구조 분석을 한 후에 문제 풀이를 시작해야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특히 파트6에서는 어휘/문맥추가/구조와 품사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한 지문에 섞여 있게 되는데, 각 문제가 어떤 유형인지 바로 설명해줘서 좋았당. 


     




그리고 마지막에는 [실전 모의고사]도 실려있당. 강의 노트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소화했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그걸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해두어서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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