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20가지 급소 : 기본편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주가 상승의 시그널
김병철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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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책이 유행인 건지, 관심을 가지니 더 많이 보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은 펼쳐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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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식 책을 읽는 이유는 명확할 것이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오를 주식을 발빠르게 사기 위해서. 주식은 장기투자라고 하지만, 막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주가를 찾아보게 된다. 나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 책 제목에 혹했다. ㅋㅋ 주가 상승의 시그널을 알아챌 수 있다면, 본인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테니까. 'ㅅ')!


(P.11)

주식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다. '기업가치'와 '군중심리'라는 원동력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주가의 움직임은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이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움직임 속에 공통분모 20개가 존재한다. 그 공통분모가 '급소'다.

이 책에서는 급소 20개를 네 개씩 구분하고, 급소의 앞글자를 따서 사자성어처럼 기억하고 외우기 쉽게 구성했다. 미리 밝혀두지만 급소의 경중에 따른 구분은 아니다. 읊조리듯 자연스럽게 익혀 주식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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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만 급소의 내용을 굳이  두문자를 따서 외울 필요가 있는지는 살짝 의문이다. 두문자에 한참 시달린 참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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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등 20가지 급소>에서는 각 급소에 대한 설명과 실제로 그 상황에서 주가가 어떻게 변동했었는지를 보여준다. 생각해보면,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때에도 어떤 회사에서 특정 인물을 영입했다는 뉴스에는 자연스레 관심이 갔었다. 해당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매수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뉴스가 더 큰 의미를 가졌을 것 같다. ㅇㅅㅇ. 새삼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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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주식 차트를 봐도, 오르면 오르는갑다... 내리면 내리는 갑다... 하는 정도다. 가지고 있는 주식이 올라도 내려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 상황이랄까. 책에서 말하는 급소들을 머리속에 넣어두면 앞으로 차트를 볼 때 좀 느낌이 다를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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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식의 세계는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러니 이것저것 집적거리고 있는 중인데, 요 책은 큼직한 내용을 잡아주는 느낌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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