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주청한 것이 1583년으로, 임진왜란 발발 10년 전이다.
따라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된 관리라면 그러한 위기감을 느끼지 못했을 리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적인 사건이 그러하듯이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이전부터 전쟁의 기운은 극동아시아를 감돌고 있었다.
임진왜란은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났을까
징비록이란 어떤 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