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 (그림책 1권 + CD 1장) 지식송 CD 그림책 4
김희남 지음, 윤진현 그림, 노신영, 박영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성현군. 공부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지만 1학년이 된 지금은 시간표에 따라 교과서 공부를 해야 돼요.

아직은 학습 위주는 아니지만 맘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인데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반이네요.

특히 수학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과 함께 친근한 수학을 만들어봐요.

노래로 배우는 시리즈는 위인송, 한국사송, 과학송, 수학송 등이 있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노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도 익히게 된답니다.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은 수학 그림책과 수학 노래 CD의 구성이에요.

요즘 구구단에도 관심이 많은데 구구단송도 들어 있어서 더욱 맘에 들어요.

 

수의 쓰임새부터 짝수와 홀수, 두 수의 크기 비교, 덧셈과 뺄셈, 구구단, 나눗셈의 기초, 평면도형, 입체도형, 규칙 찾기 등

아주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고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노래도 친숙한 노래가 많기 때문에 아는 노래에 맞춰 수학송을 부르면 더욱 쉽게 수학송을 따라 부를 수 있어요.

 

 

 

 

노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말풍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재미있게 기초 수학의 개념을 배웁니다.

 

 

 

누리 과정과 초등 수학 교과에 맞춰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대한 자심감도 커져요.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것 같아요.

늘 걱정하는 부분이거든요.

 

 

도형도 은근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림만 봐도 재미있게 느껴져요.

아이들과 홈스쿨을 해보면 흥미를 가져야지 학습효과도 커지는데 너무 딱딱하고 지루하면 거부감이 먼저 생겨버려요.

그래서 학습효과가 크지 않은데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성현군이 혼자서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을 보고 있으니 책 읽던 용현군이 찾아왔어요.

앞부분은 3학년인 용현군이 보기에 좀 쉬운 것 같아서 둘째가 책을 보고 있었거든요.

노래가 흘러나오니 관심이 생겼나 봐요.

뒷부분에서는 용현군도 알아야 하는 나눗셈, 분수, 도형, 길이, 그래프 등이 나오기 때문에 두 아이들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수학의 기초를 쌓는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수학송>으로 더욱 재미있게 수학 공부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썩 괜찮은 별명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1
조성자 지음, 송혜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썩 괜찮은 별명

 

작년에 2학년이 된 용현군이 하루는 속상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지 눈물을 보이던 용현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친구들을 별명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서 했던 이야기를 용현군에게 다시 들려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내가 그랬나?"하네요.

그때 이 책을 읽게 해줬다면 자신의 별명이 친구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이름이나 특징, 외모, 취미 등을 가지고 별명을 만들어 부르더라구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처음 들으면 마음이 상할 수도 있지만 또 익숙해지면 괜찮은 별명이 되기도 하죠.

용현군의 별명도 아주 다양해요.

이름 때문에 '조용필'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용팔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서로서로 별명을 부르며 지낸답니다.

'썩 괜찮은 별명'은 아이들의 별명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가끔은 그 별명이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어떻게 별명을 만들고 또 어떻게 별명을 받아들이며 상처가 되는 별명에 대처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비염 때문에 생긴 습관이 별명으로 이어졌던 이야기에서는 살짝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가끔은 다툼이 되기도 하지만 극복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이런 모습들이 용현군의 학교생활 속에도 그대로 스며있는 것 같아요.

 

 

비가 오면 밖으로 나가는 버릇 때문에 엄마가 지어준 별명은 '빈둥빈둥 달팽이'

사실 현이맘도 어렸을 때는 비가 오는 날이 참 좋아했어요.

내리는 비를 맞고 학교에 가곤 했는데 비가 갠 후 세상이 어찌나 맑던지...

지금도 가끔 용현군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추억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는 회장 선거에 나가게 된 친구들의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용현군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작년에 반장선거를 했을 때에 미끄덩해서 다시는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때는 웃어넘겼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용현군의 실망 가득한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생일 파티를 하게 된 고승도.

 

 

 

고승도의 별명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고슴도치'랍니다.

소연이는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면서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고 둘 사이는 점점 나빠집니다.

친구들과의 갈등을 겪지만 화해하는 과장을 다룬 세 번째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읽고 독후 활동 카드를 함께 활용해봤어요.

책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별명과 가족, 친구들의 별명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나 봐요.

너무나 재미있게 별명을 적는 용현군이네요^^

 

 

 

 

동생의 별명은 하루하루 바뀌죠.

용현군이 늘 지어준 별명인데 용현군은 동생을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친구들의 별명을 많이 적고 싶었는지 이웃 형아들 별명을 적어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별명을 부르면 친근한 느낌은 들지만 가끔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외형적인 모습을 보고 짓는 별명은 꼭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용현군과 이야기를 하면서 독서 시간을 마쳤답니다.

좋은 책과 함께 웃음꽃이 피었던 독서 시간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원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3
김기정 지음, 소윤경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 / 재미만만 우리고전

 

김원전

 

 

 

전래동화를 특히 좋아했던 용현군은 잠들기 전에 몇 권씩 전래동화를 꼭 읽고 잠이 들었답니다.

들려주는 이야기에 잠들기는 사실 어려웠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용현군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니까요.

요즘은 고전 소설과 함께 명작동화를 읽고 있어요.

이야기는 길어졌지만 내용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모험들이 흥미를 갖게 하나 봐요.

재미만만 우리고전을 만나게 돼서 무척 좋아했는데 가장 먼저 '김원전'을 선택하더라구요.

제목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내용이 궁금해졌다고 하는데 읽고 나서도 역시나 재미있다고 말하는 용현군입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라고 하는데 고전은 이렇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 듣는 전래동화처럼 우리게에 익숙한 이야기에요.

 

 

 

 

 

 

미니부록에는 '김원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읽기 전에 참고해서 먼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이요.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김원전'은 조선 후기에 한글로 쓰인 영웅 소설로 수박처럼 둥근 허물을 쓰고 태어난 인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표지를 보고는 '홍길동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주인공에 대한 설명과 줄거리를 정리한 부분을 읽고서는 내용을 금세 이해할 수 있었죠.

'홍길동전'과 전혀 다르는 이야기라는 것을요.

용현군은 먼저 괴물이 나온다고 하니까 더욱 호기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구두장군'이라는 머리가 아홉 달린 괴물을 물리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이야기 진행을 더욱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의 장점 중의 하나는 문장에 재미있는 그림과 글자로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거예요.

글씨만 빽빽하다면 아이들이 금세 지루함을 느낄 것 같아요.

초등저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구성하였고 글자들의 색다른 모양은 책을 읽는 용현군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어요.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독특한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용현군도 책을 가지고 책상에 앉아 순식간에 책을 읽어버렸네요.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 같다고 하면서도 제목은 처음 들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김 재상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어요.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어느 날 아이를 갖게 되고 순조롭게 태어나는 것 같더니 사람의 형상이 아닌 수박처럼 둥근 허물을 쓰도 태어납니다.

부모님은 그 모습이 괴물처럼 보여 소문이 날까 봐 조심스럽게 김원을 키웠고 '수박동이'라고 불렀지요.

김원은 세상에 나온 지 십 년 만에 허물을 벗고 아이의 모습으로 김 재상 부부에게 나타났으며 수박처럼 둥근 허물을 쓰고 자랐기에 이름도 '둥글 원'자를 넣어지었답니다.

무예 솜씨가 뛰어났고 김원이 열다섯이 되던 해에 무술 연습을 하다가 구두괴물을 만나게 되죠.

 

 

 

 

머리가 아홉 개인 무시무시한 구두괴물.

김원은 구두괴물이 잡아간 공주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당연히 김원이 괴물을 물리치고 공주들을 구해 오겠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순조롭지 않아요.

누군가는 왕의 신뢰를 받는 김원이 질투가 났고 그 질투 때문에 어렵게 구두괴물을 물리치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지 못했어요.

 

 

 

 

구두괴물이 살고 있는 땅속에 혼자 갇혀버린 김원은 우연히 동해 용왕의 아들을 만나 목숨을 구해 주었고

그 보답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결국 김원을 질투하여 위험을 처하게 했던 사람은 엄벌에 처해지죠.

우리의 고전은 '권선징악'의 형태를 많이 띄고 있어요.

'김원전' 또한 그런 의미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김원의 모습을 괴물이라고도 표현을 했어요.

이야기에서도 괴물만이 열 수 있는 보물 상자에 대해서 나오는데 보물 상자를 지키고 있던 아이들은 절대로 김원이 열 수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죠.

왜냐하면 괴물만이 보물 상자를 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김원이 이 보물 상자를 열어 구두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도구를 얻을 수 있었어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를 소중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 뉴스를 보면서 생명을 버리거나 안타깝게 죽음으로 모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하지만 김원의 부모님은 괴물처럼 느껴지던 김원을 키웠고 아이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에서도 글공부를 강요하기보다는 김원이 하고 싶은 일에 귀를 기울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귀여운 김원의 모습이네요.

'김원전'에 대한 마인드맵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책은 자유롭게 많이 읽고 있지만 독후활동은 언제나 어렵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은 책인 만큼 내용을 생각하면서 마인드맵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용현군에게 강요를 하려고 하니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인데 엄마가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까 봐서요.

김원처럼 자립심도 있고 용감히 성장하게 하려면 엄마의 강요는 용현군에게 큰 짐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도록 도움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책이 두꺼워질수록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네요.

'김원전'은 더 많은 모험을 하고 싶은 용현군에게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1~10권 세트 (전10권) - 홍길동전.강림도령.허생전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재미있는 우리고전으로 푹 빠져들어요~~

초등학교 3학년 용현군이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우리고전은 아직 읽지 않고 있어서 아주 반갑게 <재미만만 우리고전>을 맞이했네요.

페이지 수가 적은 책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읽곤 했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재미 위주의 책들을 보게 읽게 되더라구요.

특히 학습만화에 많이 빠졌고 책과 멀어지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읽고 싶은 책을 두루 읽게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3학년이 된 지금은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서 새 학기가 되고 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적당한 눈높이에 혼자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고전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내용도 좋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글씨체와 그림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즐겁게 독서를 하고 있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총 20권이지만 먼저 10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의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인데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고전이라고 하면 우리가 줄거리를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유명 동화작가가 집필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쏙쏙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감성을 살려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홍길동전, 강림도령, 김원전, 허생전, 옹고집전, 장화홍련전, 심청전, 삼국유사, 금방울전, 별주부전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모르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용현군이 가장 먼저 손을 댄 책은 <김원전>이랍니다.

반가운 책 선물에 입꼬리가 귀에 걸린 용현군이에요^^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책과 함께 미니별책부록이 들어 있는데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답니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미니별책부록의 내용들도 아이들이 우리고전을 읽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야기를 읽기에만 급급했다면 지금은 이야기에 대한 용현군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겠더라구요.

아무래도 동화 형식으로 만들어진 고전이기 때문에 독서가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엄마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또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느낌을 잘 살려서 만들어진 것 같네요.

호기심이 팡팡 생기는 책인 것 같아서 이야기에 대한 상상도 많이 하게 됩니다.

 

 

책의 제목을 보기 전에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그림도 정말 마음에 들고 눈에 쏙 들어오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고 읽기에 좋은 <재미만만 우리고전>입니다.

 

 

 



처음 책을 펼치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의 성격이나 입장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책을 펼친 아이들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유도한 글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호기심에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죠.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다음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먼저 알 수 있구요.

인물들의 성격을 알고 있다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내용을 살짝 살펴봤는데 다른 책들과 조금 다른 느낌을 알 수 있겠죠?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글씨를 독특하게 만들었어요.

이런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눈이 더욱 반짝여요.

책을 읽는 용현군을 보면 이런 부분에서 미소를 짓기도 하더라구요.

 

 

페이지도 100~140페이지 정도 된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시리즈는 7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어요.

아이들이 책을 들고 읽을 수 있도록 책의 크기는 작지만 글씨는 작지 않아요.

너무 작으면 아이들이 읽기에 조금 불편하거든요.

넉넉한 글씨에 줄 간격도 넓어서 아이들의 시야가 굉장히 크게 확보가 되기 때문에 좋아요.

학교에서도 독서를 많이 권장하고 있는데 <재미만만 우리고전>으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1 -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

 

 

제로니모 시리즈는 용현군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죠.

이번에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무인도에 숨겨진 에메랄드빛 눈을 찾아라>가 새로 나왔답니다.

역시나 읽고 싶어서 안달~~~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무척 좋아했어요.

책이 택배로 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시간이 나면 챙겨서 다시 읽어보는 용현군이랍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과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전 세계 42개 국에 번역되어 많은 아이들이 찾는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일상에서 이런 모험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찍찍 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인 <찍찍 신문>의 편집장인 제로니모 스틸턴.

어느 날 제로니모의 동생인 테아 스틸턴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를 찾았다며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제로니모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제로니모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가 봐요.

테아가 말한 보물 지도에 대해 믿으려고 하는 눈치가 아니네요.

하지만 함께 가자고 하는 테아를 이길 수 없었던 제로니모는 무인도로 보물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이름도 너무 예쁜 보물이네요.

벤저민은 제로니모 삼촌을 무척 좋아하는 조카랍니다.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가고 싶다고 하지만 제로니모는 다음 더 크면 꼭 데려가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몰래 따라나선 벤저민과 골칫덩이인 트랩 스틸던까지.

이들의 운명이 궁금해지네요. 

과연 벤저민은 제로니모의 조수가 되어 '에메랄드빛 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는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모험이 꼭 신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우여곡절 끝에 찾은 보물이 더욱 의미가 있겠죠?

그 보물이 꼭 값이 나가는 물건이 아닐지라도 느끼는 것이 많은 이야기입니다.

때론 재미있기도 하지만 험난한 과정 속에 어려움도 겪게 돼요.

그리고 진짜 보물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답니다.

알록달록한 글씨들이 더욱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만한 책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