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1~10권 세트 (전10권) - 홍길동전.강림도령.허생전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재미있는 우리고전으로 푹 빠져들어요~~

초등학교 3학년 용현군이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우리고전은 아직 읽지 않고 있어서 아주 반갑게 <재미만만 우리고전>을 맞이했네요.

페이지 수가 적은 책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읽곤 했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재미 위주의 책들을 보게 읽게 되더라구요.

특히 학습만화에 많이 빠졌고 책과 멀어지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읽고 싶은 책을 두루 읽게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3학년이 된 지금은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서 새 학기가 되고 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적당한 눈높이에 혼자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고전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내용도 좋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글씨체와 그림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즐겁게 독서를 하고 있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총 20권이지만 먼저 10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의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인데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고전이라고 하면 우리가 줄거리를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유명 동화작가가 집필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쏙쏙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감성을 살려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홍길동전, 강림도령, 김원전, 허생전, 옹고집전, 장화홍련전, 심청전, 삼국유사, 금방울전, 별주부전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모르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용현군이 가장 먼저 손을 댄 책은 <김원전>이랍니다.

반가운 책 선물에 입꼬리가 귀에 걸린 용현군이에요^^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책과 함께 미니별책부록이 들어 있는데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답니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미니별책부록의 내용들도 아이들이 우리고전을 읽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야기를 읽기에만 급급했다면 지금은 이야기에 대한 용현군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겠더라구요.

아무래도 동화 형식으로 만들어진 고전이기 때문에 독서가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엄마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또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느낌을 잘 살려서 만들어진 것 같네요.

호기심이 팡팡 생기는 책인 것 같아서 이야기에 대한 상상도 많이 하게 됩니다.

 

 

책의 제목을 보기 전에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그림도 정말 마음에 들고 눈에 쏙 들어오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고 읽기에 좋은 <재미만만 우리고전>입니다.

 

 

 



처음 책을 펼치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주인공의 성격이나 입장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책을 펼친 아이들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유도한 글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호기심에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죠.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다음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먼저 알 수 있구요.

인물들의 성격을 알고 있다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내용을 살짝 살펴봤는데 다른 책들과 조금 다른 느낌을 알 수 있겠죠?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글씨를 독특하게 만들었어요.

이런 부분에서는 아이들의 눈이 더욱 반짝여요.

책을 읽는 용현군을 보면 이런 부분에서 미소를 짓기도 하더라구요.

 

 

페이지도 100~140페이지 정도 된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시리즈는 7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어요.

아이들이 책을 들고 읽을 수 있도록 책의 크기는 작지만 글씨는 작지 않아요.

너무 작으면 아이들이 읽기에 조금 불편하거든요.

넉넉한 글씨에 줄 간격도 넓어서 아이들의 시야가 굉장히 크게 확보가 되기 때문에 좋아요.

학교에서도 독서를 많이 권장하고 있는데 <재미만만 우리고전>으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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