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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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열하는 부분 보다, 체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훨씬 재미있다. 그가 언젠가 소설을 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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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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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라 수필처럼 읽힌다. 이것이 진정 가상의 예술인가. 어느 것보다 현실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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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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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황폐하다. 그의 문장 아래서 인간사는 언제나 비참하고 비극이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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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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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껴오던 느낌적인 느낌 하나. 영리하나 어딘가 경직돼 있던 장강명의 문장들이 꿈틀꿈틀 이야기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확실히 더 재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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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신혼여행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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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고 야무지며 귀여운 문장들이 가득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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