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필수품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무조건 따라하면 통하는 ㅣ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엮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일본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이다.

거리는 가장 가까운 우방국이지만, 정서나 역사적으로 매우 먼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일본과 관계된 사람들은 안 좋은 시각이 많다보니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MZ세대들은 거리낌이 덜하지만 아직도 일장기, 일본어, 역사 등에서는 친일 논리가 암묵적으로 압박한다.

일본의 고 아베 총리가 적대적인 한일 노선을 추구하면서 비자 발급과 각종 험한 등이 우려되었지만, 기시다 총리로 바뀌고 정부의 친일 정책으로 인하여 일본 여행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주말을 이용하여 조용히 다녀 오는 나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일본 여행은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다녀오고 있다.

해외 여행을 한번도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있지만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대다수는 일본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은 선진국으로 각종 문화나 먹거리, 볼거리 등이 좋아서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다.

특이하게도 오래된 열대 우림지역도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천연 스키장이나 온천, 참치 등도 아시아권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일본에 가면 많은 것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중국도 의외로 기본 영어로 대화가 될 만큼 변화하였지만, 일본은 그렇지 못한 지역이 많다고 한다.

아마도 고령화로 인해 도심지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중장년층이 많다보니 일본어 회화를 하는 것이 많이 유리하다.

이 책은 일본 여행을 위한 일본어 회화 서적이지만, 유용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내용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같이 수록되어 있기에 일본어가 힘들면 영어를 읽어서 회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식화하여 단어와 발음을 잘 표기해 놓았으며, 일본어 입문서와 여행 회화를 함께 학습하는 효과가 있다.

언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말만 배우기보다는 문화와 나라에 관한 정보를 섞어서 배우면 재미가 더 있다.

책의 사이즈가 컴팩트하여 여행하거나 휴대할 때 알맞다.

그리고 일본어어와 영어, 한국어가 같이 적혀 있기에 3개 국어의 기초 회화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다.

일본 대표 관광지는 교토, 도쿄, 하코네, 오사카, 후지산 등의 지역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오십음도를 잘 수록해 놓았고, 일본어 발음도 잘 정리해 놓았다.

책은 일본어와 일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해 놓았다.

일본 여행을 한다면 꼭 휴대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