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 쉬운 일본어 첫걸음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일본어 표현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일본어
이원준 지음 / 반석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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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본으로 여행이나 비즈니스 등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정부의 일본 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엔저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동남아나 필리핀 등의 각종 범죄에 한국인들이 희생되고 있어 매우 위험해졌고, 중국은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대한 차별 정책이 강해져 이유 없이 감금되거나 구금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도 한국인 차별이 있지만 그나마 나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다녀오고 갈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보도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일본은 먹거리와 볼거리, 각종 체험 거리가 많다.

이렇게 각광을 받는 일본이 영어로 대화가 어려워서 애로점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젊은이들이나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아닌 경우에는 난처한 상황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

그나마 한국드라마나 넷플릭스, 아이돌 등이 유명하여 일본의 젊은이들에게는 한국어가 오히려 대화가 낫다고 한다.

일본어를 공부해본 적이 없거나 오래되어 다 잊은 사람들에게 일본어 회화책으로 이 책이 좋다고 생각된다.

책은 회화에 초점을 두었기에 글자가 크고 발음도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내용의 구성도 매우 알차다.

8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화에 필요한 상황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2페이지로 깔끔하게 수록해 놓았다.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음이라고 생각된다.

발음을 위한 기본 내용을 도입 부분에서 잘 정리해 놓았다.

책의 본문에는 OR코드를 함께 수록하고 있어 해당 내용의 MP3를 바로 들을 수 있다.

전체 음원을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이나 PC로 들을 수도 있다.

전체 MP3 시간은 1시간 55분 가량 되는데, 오랜 만에 일본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은 음원을 재생해 놓고 책과 함께 들어 보는 것도 감각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회화에 중점을 둔 책이므로 문법이나 단어 암기 등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이 책을 잘 학습하면 일본어를 확장하는 관점에서 부가적으로 공부하면 될 것이다.

쓸데 없는 내용이나 빈 여백이 거의 없기에 알차게 구성이 정말 좋다.

발음이나 주의할 것들은 주석으로 옆에 기록해 놓았기에 다른 책을 볼 필요가 없는 듯하다.

책은 첫걸음이기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책의 말미에 급상승 책을 이어서 학습하면 많이 도움될 것이다.

한번에 많은 욕심을 내면 공부하다가 힘들어 포기할 수도 있기에 자세한 내용들은 다음 단계에 공부해도 될 것이다.

일본 여행에 특화된 책이므로 비교적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일본을 여행할 때에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언어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원을 따라서 큰 소리로 읽는 것이다.

회화는 읽고 들어서만 되는 것이 아니므로 꼭 발음을 크게 해야 한다.

일본어 회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입문서 여행서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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