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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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땅과 건물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은 바가 있다.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만큼 땅은 과거나 현재나 관계 없이 부의 원천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국가나 군주는 땅을 많이 차지하려는 전쟁의 역사가 많은 것이다.

지금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차지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하다.

곡창지대를 얻으면 식량 문제가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소액으로 수익을 많이 올린 사례들도 초반에 이야기한다.

혼자서 소액으로 땅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지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분으로 땅을 사는 경우를 보면 형제나 인맥으로 같이 공동으로 사는 경우가 있고, 업체에서 지분 투자자들을 모으는 경우가 있다.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흔히 기획부동산이라는 좋지 않은 사기꾼들로 인해 좋지 않은 이미지가 많다.

한때 기획부동산에서 답사를 해주는 사원으로 잠깐 일을 한 적이 있는데, 등기도 해주고 실제로 매매되는 땅에 실제로 가서 개발계획이나 주변 가치 등을 설명해 준다.

문제는 개발계획이 제대로 실시되는 가인데, 지금 그 상황을 생각해보니 아직도 실시되지 않고 있다.

아마도 땅값은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물가 수준 정도라고 생각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경매도 생각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권리 분석이 어려운 현실의 장벽이 존재한다.

도로에 인접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개인이 땅을 사기에는 쉽지 않다.

그래도 풍수지리가 좋은 땅은 조금이라도 갖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은 땅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다.

단기와 장기로 투자 관점을 구분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저자는 장기를 권하고 있다.

저자는 자수성가를 하기 위해 젊은 시절에 여러 가지 일을 하였다.

된이 되는 일을 잘 선택해서 좋은 경험을 많이 갖고 있는 듯하다.

땅으로 부자가 되는 법을 터득하여 책을 쓰게 되었는데, 긍정적이고 마인드가 좋은 듯하다.

땅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주식처럼 거래시장이 상설로 매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팔 수 있는 호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공부한 사람의 관점에서 보아도 매우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정보가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된다.

경제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물건 분석을 담고 있는 내용이 실무적인 경험이 많이 묻어 난다.

책의 말미에는 23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다.

역세권이나 호재는 변하여도 실물 땅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투자 자산인 것은 분명하다.

매도가 힘들면 직접 들어가서 자연인처럼 들어가서 살아도 좋을 듯하다.

지방의 경우에는 자식들이 물려 받은 땅이나 집을 그대로 팔거나 경매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이런 땅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 현장 답사하여 건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땅 투자를 생각한다면 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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