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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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1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갑자기 큰 볼일이 생기거나 시험을 치거나 버스, 지하철 배차시간에 맞춰 타야 하는 경우에는 1분이 천금 같이 소중한 시간으로 변한다.

책은 1분의 가치를 극대화시킨 재미 있고 유익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저자도 1분만이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다.

내용의 구성은 1분 동안 읽고 넘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가벼운 내용도 있지만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다.

궁금한 내용을 만들어 질문하고 저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나름 노력하는 일반인의 수준인인 듯하다.

일상생활에서 궁금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기가 어려운 것들도 다수 있다.

시원하지 않지만 나름 타당성이 있는 답변을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1분 만에 호기심 싹 해결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필요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2장은 딱 1분 만 뺏는다는 주제로 저자가 알려 주고 싶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듯하다.

3장은 갑자기 그 이유가 궁금하지 라는 주제로 평소에는 관심이 없다가 불현듯 궁금해지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4장에서는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데, 과학이나 연구, 통계에 관련된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 놓았다.

5장의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에서는 왜 그러는지 궁금한 내용들을 잘 수집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딱 1분 만에 궁금정이 풀린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내용을 요약하면 얼마 되지 않듯한 내용 같지만 약간의 부연 설명을 담고 있기에 더 좋은 듯하다.

예전에 시사상식이 필수 지식으로 유행했던 시절이 기억 난다.

실생활과 동떨어져 이제는 관심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나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으로 세부 정보까지 손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잡학사전도 본 기억이 있는데, 이것이 1분만과 유사한 듯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좀더 실생활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아서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이 더 많은 듯하다.

짜투리 시간이 날 때 조금씩 읽어도 좋고 하루 날잡아서 읽어도 좋을 듯하다.

읽다가 지루하면 책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유튜브로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뭔가 하나라도 알아두면 요긴할 때가 많으므로 한번 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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