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거야 -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심리워크북
샤론 마틴 지음, 양소하 옮김 / 에디토리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요구나 할말을 다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고, 자기식으로 배짱만 부리는 막힌 사람들도 많다.

반면에 새롭게 입사한 사람들이나 타인을 배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 듯하다.

이 책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경계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인간관계의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사람의 행동이나 말은 복잡한 사고 과정의 학습으로 나온 결과이기에 변화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저자는 경계라는 개념을 세분화하여 합리적인 사고로 관계의 개선을 모색한다고 생각된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년 동안 다양한 형태로 참고 억눌려 살다보니 돌발적인 말과 행동들이 많아지다보니 다양한 형태로 충돌이나 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된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상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것에 도움이 되도록 책이 만들어졌다.

책의 구성은 크게 4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경계를 설정하는 법과 경계 위반 등도 다루고 있다.

타인에게 경계를 긋기 위해 직장, 가족, 어려운 사람 등을 나누어 설명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자신을 지키는 경계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책은 4개의 부 아래에 3개에서 5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는 요약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연습 문제, 질문지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자신을 진단하면서 연습 문제에 성찰을 유도한다.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듯하다.

직장이나 가족, 부탁하는 사람들 등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지금은 국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경기의 침체로 인해 한국도 자유롭지 못하다.

IMF 위기는 아니겠지만 모기지론 사태 정도는 가능한 상황이라고 경제 지표들이 보여주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인간관계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생기는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무조건 거절하거나 사람을 무서워한다면 사회 생활이나 가족 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을 형성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자신의 경계를 통해 합리적인 생각을 형성하면 사람을 만나도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

심리치료 상담과 관련한 책들은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듯하다.

내가 추구하는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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