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을 변화시키는 능력설교 Power Preaching
박재환 지음 / 성지기획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지금 설교의 홍수에 살고 있다. 수 많은 신학교에서 배출해내는 신학생들과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전세계 유명한 목사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귀와 눈의 수준은 거의 박사수준으로 높게 올라가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어떤 성도님들은 목사님의 설교을 들어보고 자기의 취향을 결정한 다음 자기와 맞지 않으면 그 목사님이 설교 하실 때는 예배에 가지 않는 성도들 또한 있다.

 

이런 세대에 과연 우리는 어떤 복음의 메세지를 전해야 할 것인고, 설교를 선포하는 설교자이기전에 한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이며,  설교를 통해 역사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분별하며 참된 설교자로써 강단에 설 수 있을까?

 

이 책은 사회 초년생이라고 빗대어 말할 수 있을 꺼 같은 설교 준비자를 위해 준비된 하나의 교범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설교자로서 준비해야되는 마음과 책 그리고 설교작성 요령과 예시를 제시해주면서 길을 모르는 사람이 길을 찾아 갈 수 있게 선배된자로서 설교를 통해 복음의 메세지가 어떻게 선포되야 하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맨 처음 설교자로서 강단에 섰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준비한다고 했지만 말씀에 대한 사모함만 있었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부족했던 나의 여러모습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의 부족한 모습이 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고 그저 단순히 지식 전달의 책이 아닌 정말 이 땅 가운데 정말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져 매우 감동 깊은 책이였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전문적으로 준비해서 선포하기 원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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