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말하기 Basic 영문법 (2013년판) 시원스쿨 말하기 영문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공부, 옛날에는 중학교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유치원 때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그래서 대학교를 끝내고, 취직을 하면 영어 공부를 그만 둘 수 있다고 하지만 이때부터 정작 필요한 것은 토익, 토플도 아닌 실제적인 말하는 스피킹 실력이다.

 

나는 이스라엘에 발런티어로 6개월 동안 여행을 다녀 왔다. 나름 영어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외국인들과 1:1 로 말할 때 나의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하지 못했을 때의 그 답답함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나는 이 책의 저자 이시원님의 시원스쿨 강의를 이스라엘에서 들었다.

 

그 이후 외국인이 하는 말이 빨라서 이해 할수 없는 정도 빼고는, 그들과 어는 정도 Free Talking이 가능해졌다. 한국으로 돌아와 취직을 했고, 외국인들을 접대하면서 전 세계의 외국인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게 했던 시원스쿨의 향수를 느끼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단순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무궁무진하다. 각 chapter별로 어순에 따라 연습하게 예문과, 단어들이 제시되어 있고 그것을 따라서 하루에 조금씩 연습하면 된다. 많이 이들이 영어를 하나의 학문으로 취급 할때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영어는 학문이 아닌 하나의 언어이고 이것이 가장 빨리 습득하는 법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과 대화하면서 낯설게만 느껴졌던 다른 나라의 어순이 자연스럽게 몸에 체화되어 간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맨 처음 부터 공부하는 것은 문법이고, 취직하기 위한 하나의 토익을 위한 공부가 되어 가는거 같아 이점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의 장점은 초보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문법적 용어에 비중을 두지 않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는 것과 몸으로 체화되는 chapter별 전개인거 같다. 영어 말하기에 두려움이 있는자, 이 책을 통해 외국인과 친구과 되어 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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