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한정엽.권영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1월

회사 일을 오래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될 때가 있다. 뭔가를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을 무렵 이 책을 읽게 되었고, 회계를 통해 방향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다음과 같다. 

1. 쉬운 책의 설명이다.

: 회계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회계를 공부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경우 머리를 붙잡게 된다. 왜냐하면 회계에서 말하는 부기와 분개, 계정, 계정과목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단어의 생소함부터 시작해서 그 단어의 쓰임을 이해하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이 책의 장점은 그런 어려움에서 벗어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책을 풀어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막연히 부기라는 회계 용어의 뜻을 거래를 장부에 옮겨 적는 다는 의미에서 설명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왜 부기라는 단어를 알아야 하는지,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을 받았다.

둘째, 책을 읽으며 회계라는 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회계는 전 세계에서 공용되는 또 하나의 언어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을 알게 됨으로 인해 목표까 분명하여 지고 그럼으로 인해 쓸데 없는 곳에 힘을 쓰지 않고 내 연봉을 높일 수 있는 지름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회계 용어들을 이해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재무제표를 보는 법, 손인계산서를 이해하는 일 등 이런 일들은 책을 설명과 더불어 시간을 두고 더 공부를 해야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기초로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기에 충분하지요 회계 공부를 시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