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야기 뼈대 부분은 다른 유명한 작품을 예시로 들었는데, 플롯 부분은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어놔서 그것도 아쉬웠다(내용을 몰라서 플롯을 어떻게 짰다는 건지 모호하게 느껴짐).
한국어로 번역된 저자의 소설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은데, 없는 듯하다. 외국에선 꽤 많이 팔린 것 같은데...
어쨌든 이 작가는 전업 작가로 살려면 요즘 같은 시기에는 빨리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방법대로 라면 3주만에 장편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도움 얻은 걸로 나도 한 달 안에 장편을 완성하고 싶다.
이 책을 다 읽고 그날 바로 장편 뼈대를 세워보았다. 실제로 쓰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긴 하나, 든든하긴 하다.
간단하게 긴 장편의 뼈대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