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싶어하지만 엄마가 없어도 나는 괜찮아야 해고작 열 살의 작고 다부진 아이에게서아이다움을 끄집어 내는 고집쟁이 할아버지케미가 좋다마냥 서러울 뻔 했던 이야기가기어코 행복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