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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댄 가드너 지음, 이경남 옮김, 최윤식 감수 / 알키 / 2017년 6월
평점 :
수퍼예측,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오늘 아침부터 하늘이 그리더니 곧 비가 오겠구나 했는데
정말로 비가 오고 있네요
하늘의 상태를 보고 비가 올것을 예측한것이 적중한거지요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예측을 하고 그것이 맞을때도 틀릴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예측을 해보는건 앞으로의 일에 대해 미리 대비할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예측이 뭘까요 ?
예측이 맞을 확률은 얼마일까요?
언제나 예측을 잘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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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넘쳐납니다
수퍼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이책을 보면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우선 이책의 저자 필립 E.테틀록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사회학자이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심리학과 및 정치학과,와튼 스쿨 교수입니다
2005년 테틀록 교수는 대단히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제 위기나 정치위기 상황이 벌어지면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이 나와 자신의 생각을 즉 자신의 예측 내용을 발표해서 내놓는 예측의 적중률이 사실은 원숭이가 다트를 던져 맞추는 예측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앞서 보는 예측은 불가능할까요?
테틀록 교수는 미국정보기관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미국 전역에서 2800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하나의 프로젝트 즉 좋은 판단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지원자들의 분포를 보면 사회복지사,주부, 은퇴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통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표준 집단 경쟁자들이 예측 전문가를 제압하기도 하며 심지어 기밀 정보를 다루는 국자정보분석자들의 집합적 판단 적중률까지 능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슈퍼예측가들이라 부른다
이책에서는 일반 예측가와 슈퍼 예측가의 차이는 별로 나지 않으나 일반대중과 일반 예측자 사이에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예측자의 지능과 지식은 어느정도 도움은 줄수 있겠지만 그것이 슈퍼예측자를 가리는 기준은 안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국방장관을 지낸 로버트 맥나마라는 가장 유능하고 가장 명석한 장관이란 말을 들었지만 미국의 안보가 위협받는다는 자신의 예측으로 월남전 정책을 확대시켜 월남전쟁을 확대시켰다
그후 자신의 자서전에 그때의 결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고백했다
중요한것은 슈퍼예측가의 예측을 내어놓는 정보처리의 능력이 아니라
예측하는 능력을 잘사용하는 능력인듯 한다
슈퍼예측자들은 한개의 질문에 대해 끝임없이 생각하고 탐색을 업그레이드 시켜 여러개의 예측을 내어놓는다
많이 생각하고 생각한것을 업그레이드 시켜 또 다른 예측을 내어놓는다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한다
지금의 3차산업혁명시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것이다
달라지는 시대를 살아가려면 우린 어떻게 대비해야할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미리해보고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슈퍼예측가는 될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 자신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끝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할것을 바탕으로 예측을 해나가다 보면
일반예측자는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