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담은 집 한옥 - 옛사람들의 집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6
노은주.임형남 지음, 정순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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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은 집 한옥


보통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체험이다 견학을 많이 다니지요
제가 생각해도 조금 많이 다닌다 생각을 한답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보고 듣고 만지고 뭐든 몸으로 체험하는 곳을 많이 다녔다면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한 후부터는
관련 유적지나 옛적을 보고 느낄수 있는 곳을 많이 찾아 다니고 있답니다
쉽게 우리 근처에서 있는곳도 있고 멀리 찾아가서 보아야 하는 곳도 있지요
예전에는 아주 흔한 우리네 집이였던 한옥이
이제는 자꾸 사라지고 없어져 많이 아쉽답니다
아이는 한번도 한옥에서 살아보지 못했으니 설명을 해도 엄마 어릴적엔 이렇게 살았다 이야기를 해도
책에서 봐도 그냥 옛날집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몇년전부터 조선시대 궁궐이나 유적지 박물관 을 참 많이도 다녔어요
직접 살아본적은 없지만 많이 보다보면 알겠지하구요
우리의 집 그냥 우리의 집이였던 한옥이 이제는 직접 찾아야 볼수 있는 옛날집 한옥이랍니다

옛날 임금님께서 사셨던 궁궐도 임금이 돌아가시고 모셨던 종묘도
역사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살았던 집도
유명한 절, 사원, 문화재들이
모두 한옥이지요
우리 주위에는 거의 사라지고 없지만
집안의 종가집의 형태로 문화재로 아직은 그래도 많이 보존되고 남아있으니
그나마 참 다행인거 같아요
안동에 하회마을 서울 북촌의 한옥마을은 아직까지 마을의 형태를 띄고
남아있는 한옥마을이라 아이들 데리고 한옥을 체험하고
또 하룻밤 가족끼리 숙박하며
보고 느끼고 한 기억도 아직까지 남아 참 좋았던거 같아요

당연이 알았던 한옥의 구조와 이름이 아이에게는 참 생소하고 어려운 말인거 같아요
함께보면 설명해주니 알듯 모를듯 하네요
주말에 책들고 직접 한옥집을 보며 설명을 해주어야 겠어요

한옥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요 거기에 신도 같이 살아온듯 해요
화장실에도 신 부억에도 신 대문에도 신
참 여러신들이 함께 살아왔었네요
무언가를 소중하게 다룰때 신줏단지 모시듯 하다
​신주와 단지를 합한 말인데 조상의 신령을 모신 단지를 신줏단지라 하지요
늘 안방의 선반에 모셔놓고 조상님께 빌었다네요
생각을 담은 집 한옥 이책에는 아이들이 있기에 두께도 적당하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 좋구요 무엇보다 한옥에 대해 참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궁궐 하회마을 고택등 다녀온 곳을 다시 생각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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