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이야기 천문학은
어릴적이나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의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알수록 천문학은 나에게 참 어려운 이야기였다
내가 아는 지식이 얇아서 이기도 하겠지만
지식의 양이 우주의 깊이만큼이나 너무도 방대하기에
너무도 어렵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천문학은 관심은 있으되 잘 읽지 않았던 분야의 책이였다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말이다
심심할 때 우주 한 조각.....
평소라면 패스 했을 천문학책이였지만 심심할 때 ....란 이문구에서
한번 읽어봐하는 생각이 이책을 펼치게 했다
이책은 하늘은 신의 영역이라 믿었던 고대 천문학 이야기부터 빅뱅이론 에 이르기 까지
꽤 긴 세월의 천문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구는 둥굴다
지금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예전 우리 조상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생각했었다
2000년전 최초의 박식가라고 지칭하는 에라토스테네스는 우주밖으로 아니 자신이 사는 이집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다
어떻게 알았을까??
그 옛날 어떤한 장비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땅에 세운 막대기의 그림자를 관찰해서 기울어진 각도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다하니
참 놀랐다는 생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