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우주 한 조각 - 태양과 별, 은하를 누비며 맛보는 교양천문학
콜린 스튜어트 지음, 허성심 옮김 / 생각정거장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심심 할 때 우주 한 조각

태양과 별, 은하를 누비며 맛보는 교양천문학

하늘의 이야기 천문학은

어릴적이나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의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알수록 천문학은 나에게 참 어려운 이야기였다

내가 아는 지식이 얇아서 이기도 하겠지만

지식의 양이 우주의 깊이만큼이나 너무도 방대하기에

너무도 어렵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천문학은 관심은 있으되 잘 읽지 않았던 분야의 책이였다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말이다

심심할 때 우주 한 조각.....

평소라면 패스 했을 천문학책이였지만 심심할 때 ....란 이문구에서

한번 읽어봐하는 생각이 이책을 펼치게 했다

이책은 하늘은 신의 영역이라 믿었던 고대 천문학 이야기부터 빅뱅이론 에 이르기 까지

꽤 긴 세월의 천문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구는 둥굴다

지금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예전 우리 조상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생각했었다

2000년전 최초의 박식가라고 지칭하는 에라토스테네스는 우주밖으로 아니 자신이 사는 이집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다

어떻게 알았을까??

그 옛날 어떤한 장비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땅에 세운 막대기의 그림자를 관찰해서 기울어진 각도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다하니

참 놀랐다는 생각뿐이다

뉴턴하면 만유인력법칙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된다

자신의 머리위로 떨어진 사과를 보고 왜 떨어지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지구의 중력을 생각하고 만유인력법칙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사실 사과가 자신의 머리위로 직접 떨어지지는 않았을꺼라고 이책에서 알았지만

떨어진 사과를 보고 지구의 중력에 대해서 알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누구나 보았고 누구나 생각했을 것에 대해

중력을 발견했다니 생각할수록 뉴턴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앞부분 초기 천문학을 시작으로 그다음 이어지는 태양계 정도는 읽으면서 어느정도는 이해하기 쉬웠지만

은하계 특히 우주 부분에서는 궁금증은 많으나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많다

내 짧은 지식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 우주.......

우주로 갈길은 참 어렵고 어려운가보다

빅뱅이론 중력파 스티븐호킹 아인슈타인

그래도 몇개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는 있기에 잠시 쉬었다 읽어보았다

심심할때 우주 한조각이란 책은 평소 천문학책은 어렵고 내용이 지루하다는 나의 생각을 조금은 바뀌게 해준 책이다

이책에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내가 알던 인물에 대해서 혹은 내가 알던 지식에 대해서

읽어나가며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