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사토 지에 지음, 송은애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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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창업주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야후의 창업주 제리 양, 나이키의 창업주 필립 나이트등 들으면 알면한 ceo들이 스탠퍼드 대학 출신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무엇이 무엇을 가르치기에 이처럼 수많은 리더를 배출하고 있는 것일까?

대부분 대학들이 진리탐구라는 중요한 사명에 중점을 둔다면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에서는 리더 양성에 중요한 사명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인간을 안다' ' 자신을 안다' 에 초첨을 맞추어 지극히 인간적이고도 보편적인 지식을 가르친다고 한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이책은 인간을 중심으로 보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12명의 경영수업이 어떤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인간을 배우는 수업과 인간의 힘을 단련하는 수업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

인간을 배우는 수업으로 스토리의 위력, 마케팅전략,거대한 혁신,사내정치의 역학,리더십을

인간의 힘을 단련하는 수업으로 스탠퍼드식 대화술,스탠퍼드식 협상술,전략적 커뮤니케이션,마음챙김의

총 9가지의 경영수업의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을 배울수 있다

나는 우선 인간을 배우는 수업에 치중하여 읽어보기로 했다

인간을 배우는 수업으로 제 1장에 스토리의 위력에 대해 말하고 있다

1912년 일어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때 루이뷔통 트렁크를 껴안고 있던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람이 있다......루이뷔통 트렁크 안은 물에 젖지 않고 당시 상태 그래도 보존되어 있었다.

p31

익히 잘아는 타이타닉호 사건이다 이 스토리에서 루이뷔통제품은 튼튼하고 오래간다는 메세지가 고객들에 전달되어 고가이지만 꾸준한 매출이 유지되는게 아닐까. 왜 경영에서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알수 있는 내용이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의 위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1983년 이탈리아 여행 중,현지커피숍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탈리아에서 커피숍은 단지 커피를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대화를 즐기는 사교장이였던 까닭이다 .

p45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 여행중 현지커피숍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커피를 마시는 단순한 장소라 여겨진 커피숍이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며 웃을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수도 있다는 아이디어가 지금의 스타벅스를 있게한 유명한 일화이다

이 일화는 '스타벅스는 제삼의 장소를 제공하여 성공한 회사'라는 스토리가 깔려있는것이다

현재 나는 이책을 완벽히 읽지 못했다

이해를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경영수업의 9가지 위대한 법칙이 경영에만 국한되어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인간과 관련되는 모든 관계에서 이법칙들이 적용되는것 같기에 하나씩 생각해가며 읽고 있는중이다

나는 이책을 리더가 되고자 경영을 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읽기보다는

그냥 나를 알아가는 인간에 대해서 탐구하며 배워가는 과정으로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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