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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광주극장 이야기 보림 창작 그림책
김영미 지음, 최용호 그림, 광주극장 외 기획 / 보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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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들어보셨나요? 올해 202085주년을 맞은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에 생긴 문화공간으로 연극, 판소리, 창극, 해방기념공연, 김구 선생 연설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공간이래요. 처음 들어봤지만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극장이네요!

 

광주극장에서 기획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한국 역사와 맞닿아있는 스토리

 

1935년에 지어져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한 극장답게 일제강점기, 전쟁, 광주 민주화운동 등 여러 시기의 아픔을 담고 있어요. 일제강점기 순사들이 공연을 보기도 했고, 해방기념축하공연이 열리고,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쫓기는 이들을 숨겨주기도 한 공간이고요. 그림을 통해 옛날 거리의 모습, 옛날 영화 포스터의 모습, 옛날 사람들의 의복 등 과거 생활상을 접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로 이어지기 좋다고 생각해요저는 직접 포스터를 그리는 공간을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 보게 되어 신기했어요.

 

 

2. 예술전용극장인 광주극장에 대해

 

철거되거나 용도가 바뀔 위기가 여럿 있었지만 85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주극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상업영화에만 머무르는 상황에서 광주극장은 전국에 몇 개 안 되는 단관 극장으로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예술전용극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은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이 예술전용극장이 되면서 더더욱 가치 있어진 광주극장을 너무나도 따뜻한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합니다. 한국 국민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공간의 존재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보림출판사의 서포터즈로서 책과 활동비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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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나비들 아트사이언스
벤 로더리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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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나비들의 이야기가 담긴 <놀라운 나비들>의 매력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나비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긴 그림책

나비는 무엇이고, 나방은 무엇일까요? 나방과 나비 모두 모든 생물종의 10%차지할 만큼 큰 나비목에 속하지만 동일한 조상 나방에서 갈라져 가까운 친척인 나비와 나방을 구별하기 쉽지 않죠. 이 책에서는 활동 시간, 더듬이 등 나비와 나방을 구별하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줘요. 나비와 나방 구별법 이외에도 나비의 날개가 화려한 이유, 나비 성체의 삶, 흰나빗과, 부전나빗과 등 각종 나비의 사진 역시 보여줍니다. 나비를 좋아하거나 나비에 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책을 읽으며 나비에 관한 많은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2. 큼지막한 사이즈와 디테일한 그림

27.5cm * 37.5cm의 크기로 그림책 자체가 커요. 그만큼 나비에 관한 정보가 많이 담겨있으며 그림들이 크고 세부적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나바들의 비늘 하나하나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요. 현실에서는 작은 나비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없지만 <놀라운 나비들>에서는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처럼 크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펴놓고 그림책의 글을 정독하고, 그림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살펴보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나비를 좋아한다면 <놀라운 나비들> 적극 추천합니다!

 

 

 

* 보림출판사의 서포터즈로서 책과 활동비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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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특공대 출동! - GO GREEN! 아트사이언스
리즈 고걸리 지음, 미겔 산체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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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최근 중요한 문제로 간주되는 환경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GO GREEN! 친환경 특공대 출동!>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Emotion Icon

 

1.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생일파티를 하다가 환경 문제가 심각함을 깨닫고, 친환경 특공대로 활약하는 스토리가 제시됩니다. 어린 아이들의 관점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게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해요. 쓰레기 매립장에 관한 이야기나, 일상용품이 자연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 생각해볼 문제를 제시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환경 보호 태도를 지니도록 도와줍니다. 


2.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여러 명의 인물을 등장시켜서 만화책 보듯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 더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책 디자인이 깔끔하며 내용이 많지 않고, 시각적으로 잘 조직되어 있어 환경 문제를 알려주기에는 정말 적합한 것 같아요. 많은 이미지를 삽입하거나 피젯 스피너, 학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것을 등장시켜 더더욱 내용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되어 있고요. 읽다보니 '멋진 볼링 장비 만들기!'처럼 재활용품으로 할 수 있는 게임도 추천하는 등 <GO GREEN! 친환경 특공대 출동!>아이들의 시각에 최적화된 환경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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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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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서포터즈로서

책과 활동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가로 시작하는 말은? 나로 시작하는 말은?

 

현실의 제약없이 상상력을 풍부하게 발휘한 가나다법칙을 확인할 수 있는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의 매력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가방 가게에 가서 나는 늑대를 샀네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를 관통하는 흐름은 바로 가나다 법칙입니다. , , , , , , , 하까지 한 페이지당 하나의 글자를 가지고 상황을 꾸며요. 예를 들어 ''를 가지고는, 가방 가게에 가서 처럼 ''가 들어가는 말이 제시됩니다.

 

꼭 같은 글자가 아니더라도, 같은 자음을 가지고 문장이 완성됩니다. '' 페이지에서 자장가를 불러주면 잠이 들거야 처럼요. ''처럼 문장을 만들기 애매한 경우에는 카로 시작하는 낱말 열 가지를 말하시오. 카네이션 카메라처럼 어쨌거나 해당 낱말에 익숙해지도록 제시되어 있어요. 어린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가나다 놀이를 하면서 한글에 익숙해지기 좋아 보이는 책입니다.

 

 

2. 상상한대로 이뤄지는 뭐든지 나라

 

각 상황마다 상상력이 풍부하게 발휘된 그림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뭐든지 나라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늑대를 사기도 하고, 당근이 따라오기도 하고, 당근과 라면을 먹고, 늑대와 함께 사막을 가기도하고, 아이스크림 식물을 만나는 등 ''페이지부터 '' 페이지까지 내용이 연결되지만 매 페이지마다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 페이지 그림이 가장 마음이 들었어요. 투명인간의 통조림 가게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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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바다 탐험 아트사이언스
티머시 내프먼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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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서포터즈로서

책과 활동비를 지원받았습니다.

 

 

1. 시각적으로 의미있는 구성

 

공룡 탐험과 우주 탐험에 이어

Let's G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을

또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의미있는 형식입니다.

 

공룡 때와 마찬가지로

바다 아래쪽으로 탐험하는 컨셉이므로

 

<Let's Go 바다 탐험> 역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 정말 마음에 들어요.

 

 

2. 해변에서 시작해서 심해까지!

 

해변에서 내려가면서 다시마숲도 보고

난파선도 확인하면서 결국 심해까지

재미있게 바다 탐험을 할 수 있어요.

 

바다의 깊이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생명체도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어질수록 햇빛이 못 들어오는 점도

점점 어두워지는 색으로 표현되어 좋았어요

 

역시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let's g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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