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세계 도시 (빅북)

어서 와! 세계 도시 (빅북) ㅣ 풀빛 지식 아이
미랄다 콜롬보 지음, 일라리아 파치올리 그림, 이승수 옮김 / 풀빛 / 2020년 11월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줌 수업을 통해 얼마 전까지 세계의 여러나라들을 공부했다.

자신이 뽑은 나라는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조사하며 공부하는 모습에 이제 제법

초등학교 저학년이 아닌 3학년을 준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하지만 아직은 낯선 것들이 많은 학년이라 조금은 어려워했지만 수업 자체가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깨우면서 배우는 것 같았다.

그런 과정 속에 만난 <어서 와! 세계 도시>는 지금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일반 세계 지리 서적과는 달리 차례도 그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의 건물, 동상 등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세계 오대륙을 한 책에 담아 알찬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뽑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마침 있었다.

아이와 함께 반가운 맘에 제일 먼저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아 펼쳤다.

큼직한 책의 크기에 맞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인 그림과 설명은 <어서 와! 세계 도시>의

장점인 것 같다.

글자가 많은 세계 지리책은 어쩌면 아이들에게 어렵고 따분하게만 다가갈 수 있는데

<어서 와! 세계 도시>는 큼직큼직한 그림과 짧지만 핵심만 쏙쏙 담겨있는 설명은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세계 문화와 역사를 아이들에게 흥미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머릿 속에 담을 수 있다.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마치 우리가 함께

그 곳을 여행하는 느낌으로 설명하고 있어 가이드가 따로 없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만나보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만큼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어서 와! 세계 도시>가 외국 작가의 책이지만 '서울'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재치있게

 잘 그려내고 있어 놀랐다.

어른도 함께 보며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서울'을 함께 알아갈 수 있다. 

<어서 와! 세계 도시>의 끝에는 이렇게 세계 지도가 있다. 각 나라의 대표하는 사람들의 모습, 물건, 동물 등이 있으면서 방향 표시와 함께 시간이 들어가있어 신선했다. 보통은 시간이 들어있는

세계 지리책은 잘 없었던 것 같은데

각 나라마다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 것 같다.

또한 나의 여행 스타일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여행의 즐거움과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간접적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세계 여행은 물론이고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요즘 시국에 <어서 와! 세계 도시>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집에만 있어 답답한 어른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의 세계 지리책인 것 같다.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라 많은 나라와 그 나라의 도시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이는

<어서 와! 세계 도시>를 통해

엄마,아빠와 함께 여행을 하며 다양한 나라의 도시들을 탐방할 수 있어 참 즐거웠다고 한다.

큼직하고 알록달록한 색이 더욱 맘에 들었던 <어서 와! 세계 도시>.

어서 자유롭게 세계 여러나라를 다닐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간접적이지만 세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어서 와! 세계 도시>를 추천한다.

풀빛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엉덩이 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엉덩이 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2 - 붙였다 떼었다 스티커 168개 포함 ㅣ 엉덩이 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2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12월

아이들의 영원한 탐정님 엉덩이탐정.

엉덩이탐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행복한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엉덩이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1,2>.

정말 미니스티커라는 책 이름에 맞게 앙증맞으면서도 깜찍한 크기이다.

 

<엉덩이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1,2>을 처음 펼치면 퍼즐맞추기가 있다.

그리고 규칙 찾기 코너도 있어 아이들이 단순히 재미로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닌 규칙 찾기를 통해 수학적 감각도 키울 수 있다.

​<엉덩이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1,2>에는 아이들의 손이 다치지 않도록

 스테이플러에 스티커를

붙여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어있다. 덕분에 제일 먼저 스테이플러에 스티커를

 붙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었다.

위의 그림과 아래 그림이 같아지도록 붙이는 재미있는 코너도 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엉덩이탐정이 등장하는 스티커북이라 그런지 더욱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붙이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스티커의 숫자가 무려 한 권당 164개, 168개 있다는 즐거운 사실에 붙여도

붙여도 붙일 스티커가 넘쳐나 아이들이 행복해했다.​

<엉덩이탐정 붙였다 떼었다 미니 스티커 놀이북 1,2>를 5살 아이와 9살 아이가 사이좋게

 붙이고 있다.

1,2권이 있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맘에 들었다^^

콕이 계속되는 요즘시기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휴식이 되어주는 것 같아 참 고마웠다.

고은문화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ㅣ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의 표지에는

 숨은 그림찾기로 떠나는 생생한 역사모험!!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의 표지를 넘기면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을

제대로 보는 방법이 친절하게 기재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기 전 읽어보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는 서양의 중세 시대를 대표하는 '성'을 기반으로 중세 시대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딱딱한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숨은 그림을 찾는데 엄마,아빠의 어릴 적 추억의 '윌리를 찾아서'가 생각났다.

각 주제별로 꼭 찾아봐야 할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찾으며 우리가 찾는 것들이 어떠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 부수적인 설명도 있다.아이랑 함께 찾는 시간들이 정말 지루하지 않았다.

중세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들을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을 통해 만난다.

예를 들면 중세의 기사, 봉건제, 마을 사람들, 음식과 잔치,잔 다르크 등등. 

재미있는 숨은 그림 찾기가 끝나면 서양 중세 시대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역사 중 하나인

 '기사'들이 전당에 모셔져있다.

엄마,아빠들도 몰랐던 유명한 기사들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하다.

또한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를 보고 이 그림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도전 코너도 있어

다시 한 번 더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잘 찾지못해 헤맨다면 이렇게 정답도 있어 헤매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끝으로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에서는 연대표와

용어 설명이 있어 역사에서 중요한 연대표와 잘 모르는 용어들을 한 눈에 잘 파악할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게 중세 시대와 성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를 통해 재미있게 숨은 그림을 찾고 그것에 대한 설명도 한번씩 읽어보고 이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접근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엄마,아빠도 함께 찾아보며 집콕하는 요즘,온 가족이 더욱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었다.

다양한 접근으로 역사를 만나보고 싶다면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을 아이와 함께 읽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스푼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등대 소년

등대 소년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42
막스 뒤코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11월

커다란 그림책 표지에는 높다란 무엇인가가 우뚝 서있고 한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있다.

<등대소년>은 한 아이의 상상력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의 과정을 담았다.

그림이 정말 작품같다. 바위를 때리는 파도와 하늘을 나는 갈매기와 구름, 오랜 속에 견뎌온

우뚝 선 어떤 건물까지.

<등대소년>의 주인공인 나. 사춘기가 와서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누나에게 화가나 자신의 방에

붙어 있던  그림을 확 떼어버린다. 그러면서 벽지까지 뜯어졌다.

그런데 벽지 뒤에 그림이 있었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그림 속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었다.

그 곳에는 등대가 우뚝 솟아 있었다. 바로 <등대소년> 책의 표지에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은

바로 '등대'였다.

등대로 가는 길엔 구름다리가 있어 나는 구름다리를 건넜다.

그 곳에서 모르간이라는 한 소년을 만났다.

모르간은 등대를 소개시켜주며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를 나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모르간은 오를레앙드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와 열심히 칼 연습을 했다. 그리고

오를레앙드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와 함께 배를 만들고 모르간이 떨어뜨린 칼을 가져오기 위해 밧줄을 타고  내려왔던 중 만난 괴물을 유인하기 위한 작전도 펼쳤다.

드디어 우린 괴물을 만났고 작전대로 괴물을 유인하여 모르간은 다행히 파도를 달래며 달빛을

조종했다. 나는 모르간을 응원했고 모르간 역시 반드시 잘 해낼 것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방으로 나는 다시 돌아왔다. 온몸이 뻐근했지만 다시 잠들었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리고 외출을 하고 돌아온 놀랬다. 엄마와 누나는 벽지를 다 뜯어내며 내 방에 있는

 큰 그림을 보았다.

누나는 나에게 "티모테, 엄청난 걸 발견했더라."라는 말을 했다.

이상하게 친숙한 느낌이 들었고 조금씩 생각났다. 거기에 있던 모든 일들 사건

그리고 모르간까지..

<등대소년>은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그림이 정말 살아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은 글밥이 많아

3일을 나눠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이야기가 아이를 점점 이끄는 듯 재미있게 잘 읽었다.

그리고 그림이 멋있다는 말을 하며 함께 모험을 한 기분이었다고 했다.

<등대소년>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소재로 멋지게 모험을 하는 이야기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그림책인 것 같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모험 가득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설레인

 시간이었다.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쓰기에 강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 2

쓰기에 강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 2 ㅣ 쓰기에 강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 2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1월

아이들에게 영어를 처음 접하기 위해 엄마들은

다양한 영어 영상물과 책 등으로 관심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정식으로 영어가 교과로 편성되어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입시영어라는 큰 테두리안에서 아이들은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한다.

많은 영문법교재가 등장하고 영어학원에서 문법을

가르치는데 너무 많은 정보들로 사실은 책을 고르기가 쉽지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YBM에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1,2>이 출간되어 만나보게 되었다.

지난 시간에는 1편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시간에는 2편을 만나보자^^

<초등영문법 그래머킹2>의 목차이다. 1편의 목차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

다시 한 번 더 알 수 있다.

2편에는 먼저 현재진행형에 대해 공부한다.

Chapter 1 뿐만 아니라 <초등영문법 그래머킹2>은 딱딱할 수 있는 문법의 내용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함께 있어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문법이 어떤 내용인지를

 이해하기 쉽다.

그 다음 장을 넘기면 <초등영문법 그래머킹2>에서도 RACTICE를 통해 앞장에서

배웠던 인칭대명사들을 단계별로 STEP 1,2,3

(부분쓰기, 도움 받아 문장쓰기, 통문장 쓰기)을 밟아나가며 3단계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영어로 쓰는게 아직은 낯선 초2 아들은 새로운 영어를 배운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한 Chapter가 끝나면 우리말로 된 이야기를 스스로 영어로 써 보게 한다. 그리고 SPEAKING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말해봄으로서 영어로 말하기까지 훈련도 가능하다.

<초등영문법 2>에서도 '워크북'이 있다.

그 챕터를 공부한 후 워크북을 펼쳐서 문장을 쓰고 복습할 수 있어 초등영문법을 확실히

공부할 수 있다. 책제목처럼 쓰기에 강한 교재인 것이다.

끝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무료 온라인 강의를 볼 수 있고, YBM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니콜쌤의 10분이 안되는 시간이지만 초등아이들의 집중력 시간에 맞춰 재미있으면서도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곁에서 무료로 강의를 해준다니!!정말 특급 서비스가 아닌가?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고 영어를 공부하는데 초보단계인 아들에게 영문법은 사실 어려울 수 있다.그래서 걱정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온라인 강의가 있어 아이는 집중력있게 영문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입시영어에서 영문법은 기본인데 <초등영문법 그래머킹1,2>을 통해 하나씩 계단을 오르듯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영어교육과정의 필수 영문법과 단어,문장쓰기 워크북을 통해 초등영문법을 잡을 수 있는

 영문법교재를 만난 것 같아 든든하다.

요즘같은 시기에 아이들의 영문법을 온라인강의를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영문법

 교재인 <초등영문법 그래머킹1,2>.

차근차근 초등영문법을 공부할 때 <초등영문법 그래머킹1,2>를 다시 꺼내 무료동영상을 보며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볼 것이다.

와이비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