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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명탐정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7
정해연 지음, 국민지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2월
평점 :

어린이들만의 탐정..어떤 느낌일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늘부터 명탐정>은 아이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낸 이야기책이다.

연서는 학교에서 모둠을 구성하고 숙제를 하려 집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러던 중 옆집 할머니가 좀 조용히 해달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오늘부터 명탐정>은 시작된다.
<오늘부터 명탐정>는 사건 하나하나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라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두꺼운 이야기책이지만 아이가 재미있다면 금방 읽는 걸 보면 정말 재미있긴 있는 것 같다.
반올림 명탐정은 앞 전의 사건을 잘 해결한 공으로 상을 받게 되었는데
또 다른 사건이 벌어져 반올림 명탐정은 해결하게 된다.
이번 사건은 무슨 사건일까? 아이들이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멋졌다.
<오늘부터 명탐정>은 아이들의 귀여운 발상과 의협심에서 시작된 사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구성된 이야기이다.
사회적으로 충분히 집중되어지는 이야기부터 가슴아픈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다.
초등학생이지만 우리 아이들도 어엿한 한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오늘부터 명탐정>에서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
이야기책을 찾는다면 <오늘부터 명탐정>을 한 번 권해보는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