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품은 한옥
김도영 지음 / 발견(키즈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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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부에 진심인 7세 아이에게 한국적이면서도 한글의 느낌을 한껏 살린

 이야기책인 <한글 품은 한옥>을 이번에 만났다.

한옥이라 우리 글인 한글을 어떻게 담고 품었을까?


<한글 품은 한옥> 첫 페이지에 이 그림책의 이야기가 살짝 보인다.

기역부터 히읗까지 한글 품은 한옥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먼저 기역을 살펴보면 이렇게 우리 한옥의 기와를 기역으로 표현했다.

기역에 맞는 그림과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우리 한글 참 이쁘다. 색깔도 다르고 한옥의 모양도 다르고 어쩜 이렇게 이쁠까.

<한글 품은 한옥>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이 한옥과 함께 어우러져 인상깊다.

 

한옥을 요즘 보이가 참 쉽지 않은데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공부하면서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이야기 책이 아닐까한다.

<한글 품은 한옥>에서 참 맘에 드는 글자이다.우리의 한옥과 정원이 아름답게 어울려 작가가 참 잘 표현한 것 같다.

아이는 혼자서 이제 글을 읽어나가는데 아이가 읽고 이해하는데 전혀 부담없이

재미있으면서도 한옥에 나타난 한글을 찾아 이해하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었다.

기역에서부터 히읗까지 한글을 담은 그림책이 참 많은데 이렇게 한옥에 담겨져

우리의 문화와 글자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은 처음 만나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우리의 한옥 그리고 우리의 한글을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배우고 접하면서 

한국의 얼을 자연스레 담아두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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