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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 ㅣ 생각말랑 그림책
산드라 르구엔 지음, 모렌 푸아뇨넥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4월
평점 :

거북 버스가 정말 있는걸까?? 거북 버스는 과연 잘 달릴 수 있을까??
버스랑 거북이의 조합이라..정말 궁금하다.
거북 버스가 여기 있다.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에서 거북이는 목에는 주름이 있어 스카프를 맸다.
그리고 3시 45분이 되면 늦지않게 거북 버스는 출발한다.
거북 버스는 가장 먼저 마엘을 데리러 간다.
거북 버스는 미엘을 태우고 어디로 가는걸까??
주노와 제임스까지 태우고 다시 거북 버스는 움직인다.
어디로 가는걸까?

거북 버스는 가는 길에 위험한 상황 속에 재발리 아이들을 지켰다.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맛난 간식을 먹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그리고 이 거북 버스는 과연 누구일까??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를 아이와 읽으면서 거북 버스가 도대체 누구인지를 찾아내는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이였다.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를 다 읽고 나니 왜 이리 가슴이 뭉클한지.
거북 버스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다시 한 번 읽으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났다.
바쁜 엄마,아빠를 대신하여 나와 동생을 잘 키워주신 할머니.
할머니를 생각하니 거북 버스의 두 거북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뻤다.
우리 아이들도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를 통해 조부모의 사랑을 맘껏 느끼며
가족 간의 사랑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