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똑해지는 1분 : 역사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존 리차드 지음,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4가 되면서 아이는 역사 공부를 다양한 방면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EBS 강의를

시청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역사 공부를 하는데 그 중 독서만큼 제일 효과가 좋은 공부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에게 다양한 역사 서적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번에 만난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는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세계사를 접하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사를 공부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질문. 역사란 무엇일까?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역사를 공부하기 전 아이들에게 역사라는 게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는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의 첫 페이지가 맘에 들었다.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는 석기 시대, 고대 문명, 중세, 근대, 현대로 시대를

 구분하여

적절한 그림,도표,지도 등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성으로 눈길이 간다.

 

특히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에서 관심이 간 부분은 석기 시대의 예술이다.

중요한 내용들이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해준 책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라 재미있고 유익했다.

고대 문명에서는 최초의 도시와 4대 문명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림과 설명이 정말

자세하면서도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져 어른이 봐도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았다.

특히 인도 역사에 대해 설명한 부분은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이 서양에만 집중된

역사책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소홀하지 않게 동서양을 골고루 다루면서 아이들의 역사 인식을 균형있게 키울 수

 있어 참 좋다.


중세를 살펴보면 제목에서부터 그 내용이 어떠한지를 딱 알 수 있다.

제목부터 아이들에게 우리가 읽을 역사가 어떠한 내용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좋았다.

바이킹, 잉카 제국, 아스테카 제국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역사도 공부할 수 있어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책인지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근대에는 아프리카 왕국들,무굴 제국, 과학과 계몽주의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과 계몽주의는 근대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인데 아이들에게 잘 설명하고 있다.

아이는 실제로 자신이 많이 들어본 나라는 익숙한데 처음 들어본 나라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가 아이에게

 어떻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하는지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의 끝 부분에는 이렇게 용어 설명도 함께 있어

 아이들이

잘 모르는 용어는 찾아서 읽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초4인 아들은 다양한 한국사, 세계사 책을 읽고 있는데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는

두껍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역사들이 잘 담겨져있어 정말 알찬 

역사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역사는 재미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는 짧지만

재미와 알찬 구성으로 아이의 역사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역사책이 될 <매일 똑똑해지는 1분 역사> .

책읽기 좋은 요즘. 어른과 아이들에게 역사적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날 기회가 아닌가 싶다.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