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 생각말랑 그림책
킴 힐야드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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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는 아주 먼 옛날 화석으로만 만나보는 존재이다.

그런 매머드가 어떻게 그림책에서 그려질까?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는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하며 아주 먼 옛날 

화석에서

등장하는 매머드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감정 표현에 잘 부합시켜 그려나가고 있다.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 의 주인공 그레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매머드라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레텔은 아주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

빙하를 뚫고 깨어난 그레텔을 친구들은 반가워하며 놀라워했다.

 

지구에 살아 있는 매머드라는 타이틀은 그레텔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들을 남겼다.

모두가 그레텔을 좋아했고 그레텔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지만 정작 그레텔은 자신이 놀랍고 특별한 매머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매머드 그레텔의 마음은 어땠을까?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 에서는 그레텔의 마음을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두려움,슬픔,걱정을 색으로 표현 것이다.

 

그레텔은 늘 괜찮다고 얘기했고 친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았다.

왜 우리도 그런 적이 있지 않나?

주위 사람들을 위해 눈치를 보거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그런 일들 말이다.

혼자 있고 싶어진 그레텔. 혼자 있다고 해서 그 기분이 다시 괜찮아지는 건 아니였다.

친구들이 그레텔을 찾아왔고 괜찮냐고 물었다.

그레텔ㄹ은 괜찮치않다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레텔을 표현한 색감은 밝았다.


친구들에게 모든 감정들을 털어놓고 친구들도 그런 그레텔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함께

토닥여주는 모습이 정말 가슴뭉클했다.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그런 맘을 표현해야 함을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냈다.

그런 그레텔의 마음을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색감과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변화하는게 보였다.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을 처음 만났을 때 매머드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가득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매머드 그레텔의 이야기가 마치 우리의 이야기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가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에

솔직히 담겨져있는 것이다.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인정하는 모습. 앞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용기가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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