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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ㅣ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7세 작은 아이가 형도 기적의 한글시리즈로 한글을 떼었기에 자연스레 길벗스쿨의
기적의
한글시리즈로 한글 공부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한글도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영어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둘째인 7세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파닉스를 특별활동 시간에 공부하며
자신의 영어실력을 맘껏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 아이에게 딱 맞는 파닉스 교재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만난
<기적의 파닉스1>.
형은 다른 교재로 파닉스를 초2 때 공부했지만 일찍 영어를 접했던 7세 작은 아이는
익숙한 기적 시리즈로
파닉스도 공부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적의 파닉스1>의 장점 중 하나인 하루 4쪽으로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적의 학습 스케줄표가 나와있으며 언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CD도 함께 있어
차로 이동하며 듣기에 참 좋다.

알파벳과 발음을 배울 수 있다.
오늘은 학습, 내일은 복습이라는 큰 모토를 내세우며 <기적의 파닉스1>는 시작한다.
아이와 함께 오늘은 파닉스 훈련인 알파벳 쓰기, 파닉스 익히기, 연습문제를 공부한다.
그리고 내일은 리딩 훈련을 하는데 복습 문제와 단어쓰기,스토리 리딩이 기다린다.
알파벳 발음과 모양을 먼저 익혀보는데 모양 익히기는 특히 재미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QR코드는 앞으로 <기적의 파닉스1>를 공부하면서 계속
등장하는 도우미같은 존재이다.
QR코드를 찍어 CD를 이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공부할 내용들을 듣고 따라할 수 있다.
책이 오자마자 신나서 <기적의 파닉스1>를 가지고 책상에 앉아 공부한 7세 아이.
아직 한글 쓰기도 부족하여 알파벳 쓰기가 고르지는 못하다.
하지만 한 글자씩 읽으며 또박또박 써가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다.
대소문자와 파닉스를 익히고 실전 문제로 들어간다.
QR코드를 찍어 아이는 듣고 문제를 푸는데 제법 잘 풀어나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잘 매치가 되어 아이들이 큰 어려움없이 공부할 수
있다.
복습 문제를 통해 그 전날 내가 풀었던 문제들, 파닉스들을 다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아직 철자가 연결된 것을 이해하지 못해 단어는 알지만 동그라미를 찾는게 조금은
어려운 C문제.
그래도 하나씩 짚어주며 동그라미를 치고 이 단어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았다.
단어 문제는 비뚤빼뚤하지만 글자를 적어나가는게 신기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와 파닉스를 체크하며 풀어나가는데 손에 힘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조금은 나은 솜씨로 단어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리고 스토리리딩을 통해 QR코드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적의 파닉스1> 뒤면에는 이렇게 플래시 카드가 있다. 카드 사용 설명도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플래시 카드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북과 교재 정답이 휴대하기 쉽게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파닉스를 공부하면서 영어책을 많이 읽도록 길벗스쿨의 알찬 구성이 아닐까한다.
형이 영어공부하는 모습이 늘 부러운 7세 작은 꼬맹이.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 시간에 많이 접해 영어가 자연스러운
아이에게 파닉스 역시 자연스럽게 공부하면 참 좋겠다했는데 <기적의 파닉스1>가
딱이다.
QR코드를 활용하여 손쉽게 영어를 듣고 얘기하며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알차게 <기적의 파닉스1>를 공부하고 2,3권을 어서 만나고 싶다.
파닉스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재미있는 <기적의 파닉스1>를 만나 공부한다면
아이의 파닉스 실력도 기적처럼 쑥쑥 자라나지 않을까!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