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 - 생각을 키워 주고 역사 사회 지식을 채워 주고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는 서양고전 읽기!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고전
빗살무늬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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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이 되는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고전 책들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고전책을 만났다.

바로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이다.

사실 서양고전이라고 해서 어려우면 어떻게하나..걱정을 했는데 그건 기우였다.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는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고 역사,사회 지식을 채워주는

아이들의 첫 서양고전이다.

게다가 글쓰기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라 더욱 맘에 들었다.

그럼 어떤 고전들이 있을까?

초등 저학년 필수 고전 8편이 실려있는데 '변신 이야기','일리아스','소크라테스의

변명','동방견문록','햄릿','돈키호테','레미제라블','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이다.

긴 글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서양고전들이 실려있는 것이다.

 

'변신 이야기' 중에서 메두사를 무찌른 페르세우스를 잠시 살펴보면 긴 고전 중에서 짧게 재

구성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어졌다.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는 단순히 서양고전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글쓰기도 함께 성장시켜줄 수 있다.

 

서양의 옛 그림들을 통해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이야기들을 구성하여 아이들의 교양도 쑥쑥 성장시켜줄 수 있다.

 

동방견문록을 읽은 후 이렇게 세계지도도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가 좀 더 많은 질문을

엄마에게 던졌다.

그림과 사진 등이 함께 등장하면서 인물에 대해서도 좀 더 찾아보며 자세하게 그 인물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그 서양고전과 관련된 글쓰기에서 한층 더 응용되어 미래까지 한 번 생각해보며

글을 써보게 하는

글쓰기도 함께 실려있어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이 정말 맘에 쏙 들었다.

아이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서양고전이지만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여

서양고전뿐만 아니라 글쓰기까지 챙겨볼 수 있다.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를 아이가 읽지 않을 때에는 엄마가 읽으며 엄마도 미처 읽지 못했던

고전을 짧게나마 만나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를 읽고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하니 엄마와 아이의 상식과 생각이

한층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과 함께 동양고전을 아이가 읽고 싶다는데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이 꽤 성공적으로 아이에게 감동을 준 것 같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햄릿,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신들, 소크라테스, 동방견문록 등을

얘기하며

아이와 함께 좀 더 넓고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서양고전을 시작할 때 딱인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

동양고전도 출간되어 더욱 기대가 되는데 아이와 함께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된다.

팜파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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