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3단계 - 초등 교과 연계 ㅣ 어휘력 자신감 3
김윤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어휘력자신감> 을 처음 받은 후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

다른 교재의 어휘 교재보다 지학사의 <어휘력자신감>의 구성이 좀 더 깊고 

어느 정도의 독해력도 필요한 것 같다.

초등 어휘력 문제집으로서 <어휘력자신감>이 맘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무튼 속도보다는 깊이가 중요하기에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즐건 맘으로

<어휘력자신감>을 만나게 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초등 어휘력 문제집 <어휘력 자신감>의 구성들을 살펴보았다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실제로 초3 아이가 어떻게 문제를 풀었는지 소개한다.

남자아이라 늘 교재에 캐릭터와 낙서가 등장한다ㅠㅠ 참 맘에 안 들지만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엄만 참는다.ㅋ

아무튼 초등 어휘력 문제집 <어휘력 자신감>을 한 달간 아이가 열심히 풀었는데 다른 어휘력

문제집과는 달리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해서 처음에는 좀 힘들어했다.

이러면서 초등 독해력 문제집으로서도 효과를 톡톡히 보는 문제집인 것 같았다.

아이에게는 오늘 내가 공부해야 할 단원의 제목이 그 단원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얘기해주면서 천천히 읽어보도록 했다.

먼저 첫 번째 단원은 '속담'과 관련된 문제들이다.먼저 어휘에 V를 표시하고 어휘의 

뜻을 생각 하며 글을 읽어보게 한다.

그리고 지문에도 아이가 어려워할 어휘들이 번호를 매기며 자세하게 설명해놓아 

아이는 어려움없이 지문을 읽어나갔다.

긴 문장을 이렇게 제대로 읽고 집중해서 문제를 푼 적이 많지 않기에 어려워하는

아들이었지만 천천히 한 문제씩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초등 어휘력 문제집

<어휘력 자신감>의 앞으로 모습이 기대가 되었다.

긴 지문이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도록 계속해서 

물어보려한다.

처음 <어휘력 자신감>을 풀고 아이에게 스티커를 붙이도록 했는데 쑥스러워하면서도

재미있는지 찾아서 붙여나갔다.

첫 날이라 좀 틀렸다. 괜찮아, 아들. 천천히 집중해서 앞으로 잘 풀어나가보자.

첫 번째 단원을 풀고 다음 주가 되어 문제를 풀었다. 관용어에 대해 공부하는데

'눈 깜짝할 사이'를 큰 주제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나갔다.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이 다양한 어휘를 공부하고 지학사가 초등 국정 사회 교과서와

독서평서 발행사여서 그런지 지문의 내용과 수준이 꽤 깊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휘 문제집을 공부하지만 독해력까지 배울 수 있다.

초등 독해력까지 키울 수 있어 초등 어휘력 문제집

<어휘력 자신감>이 정말 맘에 든다.

이제는 <어휘력 자신감>을 푸는데 제목을 보고 아는 한자 성어가 나오자 나에게 

설명도 해주었다.

'조삼모사'

아이가 자신이 아는 한자 성어가 나오자 얼마나 열정을 쏟아부으며 설명을 하던지...ㅎ

~껏이 붙는 어휘들을 공부하며 그 뜻도 함께 배웠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매일 내가 공부한 날짜가 적힌 자람판에 스티커를 붙이면

초등 어휘력 문제집 <어휘력 자신감>의 공부가 끝난다.

아직 공부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어휘력 문제집을 풀 때보다 아이의 집중도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어휘력 자신감>을 풀고 매기면서 느꼈다.

아이의 어휘력은 물론이고 초등 독해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더욱 맘에 드는

<어휘력 자신감>.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