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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마을 숯할아버지 ㅣ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윤미경 지음, 조오 그림 / 다림 / 2021년 8월
평점 :

장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
어릴 적에는 단순히 '대단하다'라는 생각이였다면 어른이 되어 살아보니 한 분야에서
장인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친 존경의 대상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특히 요즘같이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장인들의 삶이란 고집스러우면서도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숯마을 숯할아버지>는 숯을 굽는 할아버지의외롭지만 멋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전에는 숯이 여러모로 많은 곳에서 사용했지만 요즘엔 숯의 용도가 그리 많지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좋은 숯을 찾고 좋은 숯이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숯을 굽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