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 네버랜드 플랩북
니키 호린 지음, 사라 린 크램브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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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에서 플랩북이 등장했다.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

포유류에서 곤충류까지 100여개 플랩 속에 숨어 있는 동물의 모든 것들이

한 권에 담겨져있다.

6살 아들은 처음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를 만났을 때

두꺼운 책에 신기해하며 하나씩 펼쳐보는 플랩북의 재미에 푹 빠져 한 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

 

 

정말 제목에 맞게 구석구석 아이들이 들춰보면서 세계의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재미가 듬뿍 들어있다.

전 세계의 동물들이 어떠한 곳에 있는지 아이는 플랩북을 통해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동물의 종류들과 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 바다에 사는 동물, 극지방에 사는 동물,

삼림에 사는 동물, 초원에 사는 동물들로 구성되어져있다.

 

그 지역에 사는 동물들을 소개하기 전에 그 지역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그림과 글들이 유익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사는 동물들을 들춰보며 설명을 읽어보고, 자연훼손에 대한 이야기,

자연보호에 대한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고 적혀있어 또 한 번 집중해서 읽어보았다.

 

 

'알고 있나요?'라는 코너가 있어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는 재미있게 한 장씩 들춰보며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를 즐겼다.

아이에게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를 읽어주면서 읽어주는 엄마,아빠도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재미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단순히 들춰보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정보,

자연보호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동물들과 인간 그리고 지구의 궁금적인 목표가

담겨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플랩북을 찾는다면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를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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