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 : 조선(하)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 : 조선(하) - 세도 정치~대한 제국 ㅣ 놀공 한국사 4
경남역사교사모임 외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고민이 든다.

그래서 집에 한국사 연표를 붙여놓아 아이가 오며가며 볼 수 있도록 노출해놓았고,

위인전도 관심을 가지며 잘 읽고 있다.

그렇지만 워낙 역사에 대해 아이들이 따분하다고 여길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엄마의 고민은 늘 끝이 없다ㅠㅠ

그러던 중 만난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

경남역사교사모임의 선생님들이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를 지었다.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가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그림과 내용이 구성되어있다.

먼저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를 어떻게 활용하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지

를 소개하고 있어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유익하게 공부할 수 있다.

아이들이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를 통해 딱딱한 활자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 활동을 통해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순으로 책이 구성되어져 자연스럽게 시대순과 그 속에 핵심 내용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용어가 저절로 외워지도록 낱말 퍼즐, 한국사 연표 정리 등이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조선 후기 우리 역사의 흐름이 제목만으로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져있다.

그리고 그 차례에 맞게 대표적인 그림이 있어 그 시대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이해하기 쉽다.

1장 세도 정치와 농민 봉기를 살펴보면 이렇게 조선 후기 관리들의 부패한 모습을

그림 찾기라는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의 끝부분에는 이렇게 한국사 연표가 있어 전체적인

한국사의 흐름도 파악하며 내가 배웠던 시대의 흐름을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좋다.

또한 역사에서 중요한 그림,사진,지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좀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져있다. 우리가 만난 조선(하)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고대 시대부터 다른 시대도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로 만나보고

싶은 맘이 컸다. 아이와 함께 한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느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과 그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의 한국사가

결코 따분하고  지루한 과목이 아님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진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

그 시대의 대표적인 사건과 역사의 흐름을 아이들이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용어와 사건, 사건들을 접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점.

아마 현직에 계시는 역사 선생님들이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조선(하)>의 지은이라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면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로

시작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가나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