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어휘톡 5단계 - 초등 3학년 초등 어휘톡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3월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는 따로 국어 교과 문제집을 풀고 있지 않다.

처음 입학했을 때에는 교과 문제집을 찾아보며 풀게 했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하루에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아져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국어 교과 문제집을 풀지는 않고 독서와 마음사전, 느낌사전을 활용한

글쓰기로 저학년 국어 공부를 대신했다.

그러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다보니 어휘는 점검해 볼 필요를 느껴 어휘 문제집을 찾다 비상교육의 <어휘톡>을 만나게 되었다.

비상교육의 개념+유형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비상교육의 장점이라고 하면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교재가 두껍지 않다는 것.

아이들이 문제집의 두께에서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에서 아이들의 부담감을

 덜어준다는 생각에 참 맘에 들었다.

이번 비상교육의 <어휘톡> 역시 다른 어휘 문제집과는 달리 두께가 얇다.

그리고 내용에서도 문제들의 배열이 붙어 있지 않고 널널하게 간격을 두고 구성되어

 한 눈에 보기 쉽다.

물론 내용면에서도 만족하여 <어휘톡>도 더욱 유심히 살펴보았다.

 

<어휘톡>은 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구성되어져 있어

나의 아이의 학년 혹은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큰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에 초등3학년에 맞는 5단계를 선택했다.

 

첫 장을 넘겨보면 속담,한자 성어, 관용어 카드가 부록으로 있어 잘라 카드로 만들어

휴대하기 쉽게 가지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다.

 

<어휘톡>은 하루에 4쪽씩 공부하며 4주완성을 이룰 수 있다.

부담감없이 아이들의 꾸준한 어휘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초등 전 과목에 수록된 필수 어휘들을 학습함으로써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어휘가 어려워 힘들어하는 경우는 이젠 없을 것 같아 든든하다.

 

1. '안녕하세요' 라는 말에 대해 공부했다. 국어 교과에서 필요한 어휘들을 학습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과 함께 그 날에 배워야 할 어휘들이 먼저 등장한다. 그리고 그 어휘들을 문장 속으로

확장시키고, 한 단계 업!해서 어법과 표현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는데 그 날 배운 어휘로 교과서를 읽으며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만났다.

아이들의 독해력이 중요해지는 요즘. 지나치게 긴 글을 너무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읽어보게 하는건 아닐까..걱정을 했었는데 비상교육의 <어휘톡>은 적당한 분량으로

아이들이 잘 읽고 이해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한 것 같아 맘에 들었다.

1장의 주제인 '안녕하세요'라는 말의 유래와 생긴 배경에 대해 아이는 오늘 배우게 되었다.

이렇게 아이는 어휘뿐만 아니라 상식도 함께 배운 것이다.

 

<어휘톡>의 가이드북. 즉 정답과 풀이집인데 교재가 얇은만큼 가이드북도 얇다.

하지만 얇다고 정답과 풀이가 빈약한 것은 아니다. 정답과 풀이(해설)이 핵심만 잘 추려내어

함께 공부를 가르치는 부모님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져 있어 한 눈에

잘 들어와 좋았다.

 

초등1,2학년을 지나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많아지는 교과목의 개수만큼

걱정도 많아진다.

그래서 1,2학년 때에 도전하지 못했던 문제집들을 유심히 살펴보던 중 만난 비상교육의

<어휘톡>이라 그런지

문제집의 정보가 없던 시절과는 다른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두꺼운 문제집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들에게 딱 맞는 문제집 두께, 아이가

잘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된 문제 구성,

하루에 4쪽씩만 꾸준히 푼다면 초등 교과의 필수 어휘들을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어휘에 관해 부담감없이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싶다면 비상교육의 <어휘톡>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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