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 2주 완성! 3학년이 되기 전에 알파벳 확실히 떼기!
이은주(따스)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3이 되는 아들은 학교에서 공교육 과정 속에 영어를 배우게 된다.

한글이라는 큰 산을 넘으니 이젠 더 큰 산이 보인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늘 모국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한글 공부와

한글 독서를 위주로 했던지라

사실 영유아 때부터 영어를 시작한 아이들에 비하면 늦은 감이 없지는 않아 참 불안했다.

그래서 많은 영상과 강의를 보며 늦었지만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싶었다.

그 덕분에 참 좋은 선생님들의 좋은 강의와 교재들을 만나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영어를 맞이했다.

그렇게 만난 여러 선생님과 교재들 중에 따스쌤은 최근에 만난 분이다.

따스쌤은 현직 초등 영어교사로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영어를 공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재미있으면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신다.

그런 따스쌤의 반가운 신간인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가 나왔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의 출판사인 '길벗스쿨'은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 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집필하는 출판사로 아이들을 키우면 한 번씩은 들어보았던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학습' 등 많은 책들을 출간했다.

그리고 기적학습연구소를 통해 아이가 중심인 기적의 학습법을 연구 및 개발하며

기적의 공부방과 기적의 학습단을 만들어 엄마표 학습을 응원하며 소통하고 있다.

아들도 길벗스쿨의 다양한 기적 시리즈를 유아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기적의 학습단으로 만나고 있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는 알파벳 2주 학습을 목표로 학습 계획표를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2주 동안 알파벳을 충분히 듣고 써보며 대문자와 소문자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아이들마다 성장 단계가 다르므로 아이들에 맞게 학습 계획표를 짜도 좋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는 14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인 따스쌤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서

그런지 초등학교 3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알파벳을 설명하고 있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 따스쌤은 아이들이 4학년 때 치르는 기초학력평가 시험에서 알파벳과 기초 어휘를 테스트하기에 쉬워보이지만 정말 중요한 알파벳과 기초 어휘, 단어를 제대로 알고 쓸 수 있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습한 후 이렇게 총정리 테스트라는 part를 넣어 점검하는 시간도

가져 보게 한다.

그리고 단어 쓰기 노트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쓰기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알파벳과 기초 영단어를 대문자, 소문자 버전으로 여러 번 써보며 알파벳을 확실히 인지하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성인도 소문자로 구성된 단어에는 익숙하지만 대문자로만 구성된 단어를 살펴보면

헛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확실히 알파벳을 공부하면 아이들은

큰 어려움없이 영어를 계속적으로 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QR코드를 찍어 알파벳 송을 들어보며 학습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책의 구성에 아이는 3학년을 대비하여 겨울방학 기간동안 엄마와 함께

알파벳을 마무리 지어보자는 다짐을 했다.

초등 3학년이 되어 알파벳을 정복한 후 학교에서 만날 영어가 한층 기대되고 설레인다^^

코로나로 인해 본의 아니게 홈스쿨링과 엄마표 학습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는 초3을 대비하는 초2 아이들에게 혹은 알파벳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의 교재가 아닌가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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