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요즘 부쩍 한글에 관심을 보인다. 자신의 이름도 그리는 수준이지만 적어나가는 걸
보면 참 기특하면서도 어떻게 한글 공부를 접근할까 고민을 해보았다.
그러던 중 만난 <낱말카드 색칠북 동물>은 유아 수준에 딱 맞으면서도 알차게 한글 공부를 접근할 수 있는 색칠북이다.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있는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나온다.
각자가 그린 동물에 해당하는 스티커가 있어 다 그린 후 아이들에게 붙여주며 도토리 칭찬
스티커가 있어 아이들의 성취감도 한층 높여줄 수 있다.
색감이 눈이 피로하거나 튀는게 아닌 차분한 느낌의 색감이라 더 맘에 들었다.
<낱말카드 색칠북 동물>은 색칠북이지만 낱말카드도 함께 있어 아이들이 색칠을 다 한 후 아래에 있는 낱말카드를 잘라모아 아이들의 한글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글 아래에 영어도 함께 기재해놓아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책 뒷편에 자세하게 <낱말카드 색칠북 동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하고 있다.
색칠도 시원시원하게 할 수 있을만큼 크키고 크고 글자도 선명하여 아이가 한 글자 한 글자
짚어가며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낱말카드를 잘라모아 색칠이 끝난 후 한글공부도 계속적으로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