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종이접기 - SBS <영재발굴단> 준규 형아가 손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
강준규 지음 / 진서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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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좋아한 큰 아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어디서 종이접기를 봤는지 혼자 이것저것 접더니

다양한 종이접기와 그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곰손인 엄마와는 달리 뚝딱뚝딱 종이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아들을 볼 때면 참 신기하다.

그런 아들에게 엄마의 선물

<게임 종이접기>.

SBS <영재발굴단> 준규 형아가 손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으로 유명한 종이접기를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펴낸 종이접기책이다.

 

다양하고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많은 장난감들이 있지만 완제품이 아닌

어설프지만 아이가 직접 만들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그 어떤 것보다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종이접기로 최고의 전사가 된다는 설정으로 구성되어진

<게임 종이접기>는 어른인 엄마가 보아도 재미있었다.

 

 

 다양한 무기로 좋아하는 무기를 아이들이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재미있는 포즈의 사진들은 자신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 수 있고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구성이 아닌가 싶다.

 

 

아이의 종이접기를 이렇게 지도해주면 좋다는 준규 엄마의 조언은 종이접기를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종이접기를 할 때의 아이의 집중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져있다. 어떻게 이렇게 빠져있지.

.할 정도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V나 유튜브보단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두뇌도 향상시키고 상상력도 키울 수 있으면..하는 부모님들은

종이접기를 게임이라는 주제에 맞게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 종이접기>를 아이와 함께

 만들며 집콕하는 요즘 뜻깊은 시간을 만드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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