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안) 작아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아니야 시리즈
강소연 지음,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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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 주며 영어 실력도 키워주는

<아니야 시리즈>.

세이펜으로 함께 읽으며 아이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아니야 시리즈>.

그 중에서 우리는 <넌 (안)작아-한글/영어> 를 만났다.

 

한글과 영어 책이 함께 있어 영어로 읽다가 잘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한글책을 펼쳐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세이펜으로 음원을 다운받아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영어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엄마, 아빠의 멋진 영어발음도 충분하다. 

 

<넌 (안)작아>는 덩치 큰 오렌지색 털북숭이가 작은 보라색 털북숭이에게 '작다'라고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작은 보라색 털북숭이는 자신들이 작은 것이 아니라 오렌지색 털북숭이들이 큰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크다, 작다의 비교를 책을 통해 그리고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비교를 영어로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다른 털북숭이의 등장으로 오렌지색 털북숭이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화해하며 끝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넌(안)작아>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가 아닐까 싶다.

 

<아니야 시리즈>는 <넌(안)작아> 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책도 있어 다른 영역의 사회성 그림책도

읽으며 아이의 사회성 발달도 향상시켜볼 수 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아니야 시리즈>.

쉬운 단어로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함께 쉽게 배울 수 있어 참 좋다.

특히 세이펜을 통한 학습은 여러모로 칭찬받을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자신이 읽고 녹음도 하고 들어도 볼 수 있는 기능이 그림책에 있어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도 직접 읽고 녹음하여

자신의 발음도 듣고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더욱 향상시켜 줄 수 있다.


 

아이들의 사회성도 고려하고 영어 실력도 기대하고 싶다면 <아니야 시리즈>의 그림책이

정말 딱이다. 5세 아이도 9세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세이펜으로 콕콕 누르며 자신이 읽어싶은

부분을 맘껏 읽고 영어와 한글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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