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야 다 모여! - 다모여 시리즈 3 날개달린 그림책방 30
석철원 지음 / 여유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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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야 다모여! 누구바퀴일까>

동글동글 바퀴들이 주인공인 책.

누워서 바퀴가 굴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4살 아이

 

먼저 동글동글 바퀴 그림을 소개하고 너는 누구 바퀴니?하고 질문을 던진다.

아이에게 함께 질문을 던져본다.

아이는 다양한 바퀴달린 움직이는 것들을 대답한다.

"자동차","자전거","삐뽀삐뽀차" 등등

 

딩동댕~!

나는 자동차바퀴!

아이와 함께 손뼉을 치며 자동차 바퀴를 환영한다.

 

<바퀴야 다모여! 누구바퀴일까>

이 책에는 다양한 크기의 바퀴가 등장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바퀴가 꽤 크다. 그리고 바퀴 뒤로 한 아저씨가 안전모와 깃발을 들고 있다.

아이에게 이번에도 커~다란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 하고 물어본다.

 

와~힘센 덤프트럭 바퀴였네.

아이와 함께 생각하며 맞추는 바퀴들은 정말 재미있다.

다양한 바퀴들을 자동차들의 모습없이 먼저 보여주고 맞추는 책의 구성이 재미있다. 

 

이건 누구 바퀴지?

노란 나비와 이번에는 바퀴가 3개가 그려져있다.

아이와 함께 열심히 머리를 맞대며 누구의 바퀴일지 맞추어보았다.

 

아하! 아이의 세발자전거 바퀴였어!!

따르릉~따르릉~비켜나세요!!

아직 세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4살 아이는 마냥 부러워한다.

자기도 세발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이렇게 아이는 다른 모양의 바퀴가 등장할 때마다 어떤 바퀴일지 무척 궁금해했다.

<바퀴야 다모여! 누구바퀴일까>

동글동글 아이와 함께 동그라미도 함께 그려보며 어떤 자동차의 바퀴일지 찾아보는

재미가 한층 독서의 즐거움을 높여주는 것 같다.


<바퀴야 다모여! 누구바퀴일까>

이 세상의 많은 바퀴들이 정말 이 책에 모두 모인 느낌이었다.

이런 바퀴들에 이런 자동차라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는 순간들이 꽤 있었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바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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