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방차 레이 : 우주 소방대 레이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북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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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TV에서 방영하는 '용감한 소방차 레이'  만화를 4살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책인  <용감한 소방차 레이>로 만날 수 있게되다니..

정말 설레였다.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귀여운 레이 소방대의 캐릭터들이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서 친근했다.

 

우주 소방대 레이 소방차 대원들이 어떻게 지구로 왔는지 첫 페이지에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우주 악당무리인 파이탄과 부하들을 쫓다가 우주 소방대 레이 소방차 대원들은 지구로 들어왔다.  

 

우주 악당들과 소방차 대원들이 떨어진 곳은 파란 지붕과 하얀 울타리가 예쁜 준이네 집이었다.

앞으로 이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근두근

 

줄어라 광선까지 우주에서 맞아 우주 악당들과 소방차 레이 대원들은 작아져버려서

준이와 미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바닥에 널부러져있던 장난감에 걸려 넘어져 준이와 미나가 작아지게 되면서

우주 소방차 레이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첫 만남이었다.

준이와 미나와 친구들은 서로 소개를 하며 자초지정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다시 윙윙 커저라 광선을 발사하여 준이와 미나를 크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어지럽게 어질러놓은 장난감때문에 준이와 미나는 엄마에게 혼이 났다.

하지만 레이소방대와 함께 산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며 미나와 준이는 활짝 웃었고, 악당 무리들은 방 안쪽을 자신만의 비밀 공간으로 만들며 앞으로 지구를 파괴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게 된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 우주 소방대 레이> 이 책은 안전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책 한권을  읽어도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이번 편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장난감을 놓지 말자는 것이었다.

4살 아들에게 딱인 주제였다. 형이랑 늘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잘 정리하지 않아

장난감을 우연히 밟아 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우리 집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아무리 설명을 하고 잔소리를 해도 듣지 않는 아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여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설명하고 만화로 설명해주니 글을 모르는 4살 아이지만

재미있어하며 잘 받아들이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책의 맨 끝에는 소방차 대원들을 소개하며 책의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하게 안전에 관해 설명해주며 연결되어져 참 좋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와 함께 안전에 대해 배우며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면 그만큼 즐겁고 알찬 독서가  또 있을까?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리즈도 함께 읽어 아이에게 레이 소방대를 계속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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