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나라는 처음이지?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해리엣 리나스 그림, 서지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6세때부터 세계의 국기와 수도에 관심을 가진 아이에게 지금은 더 다양한 세계의 여러나라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던 때 만난

<안녕! 우리나라는 처음이지?>


 

책의 표지가 각 나라의 아이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안녕!우리나라는 처음이지?> 책의 표지 제목의 글자 색도 하나하나 다른색으로 만들어져있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고, 책이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백과사전식의 정보책이라 두께가 얇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큰 무리는 없는 것 같다.

 

 

차례를 살펴보면 각 나라의 국기와 국가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각 나라의 국기와 국가명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각 나라의 전통의상이나 기본 생활들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있어 재미가 있다.

 

 

그 다음 장에는 이 책이 출판된 이유가 설명되어져있다.

'나와 다른 듯 같은 친구들의 이야기'

다르지만 같은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 책의 주제가 아닐까?

 

 

각 나라의 의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 나라만의 특징이 군더더기없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져있어 참 좋았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녁밥같은.. 평범하지만 나라마다 먹는 방법과 음식의 재료, 만드는 방식 등이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안녕!우리나라는 처음이지?> 책에 등장했던 나라와 아이들이 세계지도 속에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세계전도와 아이가 읽었던 세계의 아이들을 매치하여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책의 맨 뒷장에는 책에 소개되어진 여러 나라와 끝인사를 각 나라의 말로 인사로 장식하고 있다.

 

<안녕!우리나라는 처음이지?>에는 이렇게 반려동물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지금 집에서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어

아이는 이 부분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다. 아이들의 관심영역까지 소개하고 있어 더욱 맘에 들었다.

<안녕!우리나라는 처음이지?> 이 책은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닌 백과사전식 정보책으로서

아이들이 생각날 때마다 책장에서 꺼내어 한장씩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나라와 수도 그리고 그 나라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구성되어져 있다는 것 역시 장점 중에 하나다.

어른들도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문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