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를 처음 접했는지몰라도, 대화가 상당히 많아 한국/일본만화만 보던 저는 읽기가 처음에는 약간 힘들었습니다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처음접했을때는 빠른 전개/액션 장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는데 책이다 보니 확실히 다양한 인물구성이 나오다 보니 각 인물간의 대화가 있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그림도 입체감있게 재미있게 잘표현되어 있고, 이야기구성이 하나의 이야기 쭉이어가다 또 가끔씩 다른이야기도 나와 흐름이 끊기는건 없었습니다그리고 결과를 먼저 보여주고 그다음 이야기를 보여주는 형식이라 뒤에 전개된 내용이 더욱 궁금하여 처음에 약간의 힘듦이 어느새 없어지고 집중하면서 보게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