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었는 데 기억이 가물 가물 원래 고전이 한 몇 번 쯤은 읽어야 하는 데 너무 소홀히 일회성 독서로 끝넨데 대한 반성을 본 저자의 거대한 전환이 확연히 일깨워 준 것 만으로도 너무 느낌이 좋은 책이다. 우리는 흔히 국부론이 자본주의의 발상지인 영국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경제서로서 자국의 이익만을 대변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지침서로 만 이해해 왔는 데 현대의 경제주의 논리에서 영국자본주의의 어떤 일면 만을(예를 들어 영국의 산업주의 혹은 제국주의) 부각 시킴으로서 자본주의는 지극히 이기적인 면모만이 생성 성장을 거듭하여 오늘과 같은 신 세계주의 모델로서 너무 피폐한 환경 만을 남겨 주었다는 회의 만이 무성한 데 칼 폴라니는 아담 스미스가 절대 이기적 시장논리가 아닌 서로 상생 섬기는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자본주의 질서가 성립 되었 다는 입장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관점의 인간 적인 시장의 논리를 논리적으로 고찰 한 유익 한 경제,정치 사회에 대한 또 다른 고전으로서 매우 유익한 도서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칼 폴라니 그의 저서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