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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것도, 책을 읽은 것도 처음이라 여러모로 낯선 리뷰. 사실 솔직히 말하면 관심이 생긴 거도 아니고 엄마 친구로부터 엄마에게로 온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내게 궁금증으로 왔고, 엄마랑 같이 읽고 싶어서 신청 했던 책이었다.
책도 큰 느낌이고 두께감도 있어서 받고나선 아차 싶었지만 생각보다 사진이나 그래프가 많고 어려운 말도 없었어서 읽기는 어렵지 않았다. 어려운게 있었다면 낯선 지명이나 아파트 이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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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부동산에 여러가지 항목이 있는 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부동산하면 집, 아파트 이런 생각만 났었는데 아파트에서부터 상가, 토지까지 한 번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한 번 본다고 부동산에 대해 잘 알게 될 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았지만, 기대이상으로 유익했고, 이 책을 보면서 평소라면 지나쳤을 투기를 막는 부동산 정책 어쩌구 하는 뉴스를 유심히 보게되고, 강아지 달리🐶 의 부동산 영상을 찾아보고(?), 청약을 미리 들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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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가장 흥미로웠던 파트는 상가! 병원을 다녀도 병원이 몇 층에 있었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1층이 더 비싸서 였다니, 게다가 요즘은 1층도 윗층이랑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서 1층으로 오는 병원도 있다니! 생각도 못했던 거라 너무 흥미로웠다.
아주 작은 면적에서는 무인 카페가 좋을 거라는 것도 신기했고 무려 60호점이나 있다고 해서 더 깜짝 놀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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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워낙 정보성이 짙은 책이라 관심 없는 분들에게는 한 없이 손이 안 갈 수도 있는 책이지만, 관심 있는 분들께는 2020 부동산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은 책!
언젠가 필요할 때, 202x년 개정판을 다시 찾아보게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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